보일러 순환모터 교환을...
2013.01.13 17:56
안녕하세요, 인포넷입니다...
이번 겨울에 들어서 보일러가 말썽을 부리더군요...
잘 작동이 되다가 램프가 깜빡깜빡거리면서 연소가 되지 않아서, 여러번 껐다 켜야 제대로 작동이 되더군요...
오늘도 그렇다가 도저히 안되어서 A/S 신청을 하니, 일요일인데도 출동을 하여 수리가 되더군요...
원인은 순환모터가 나가서 교환을 해야 하는 상황이...
수리 비용으로 출장비 1만원, 공임비 1만원에 순환모터 값 6만 5천원으로 8만 5천원을 지출했네요...
2001년에 설치된 보일러로 오래 썼다고 하네요...
보일러 교환을 하려면 50 정도 든다고...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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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01.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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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1.13 18:49
저는 예전에 그냥 제가 규격에 맞는 모터 사다가 직접 갈았었던 적이...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니거든요..^^;;
(그당시 일하는 곳에 공구가 좀 있었기도 했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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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1.13 20:07
일로 할때는, 음, 부딪혀보자 하는데
집에서는 귀차니즘이 발동하는지, 공돌이 쪽인데, 자꾸 문과쪽으로 흘러가는 1인입니다.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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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보일러는 한번 고장났을때, 뜨거운물을 콸콸나오면 고장 잘난다고 수리기사분이 밸브를 좀 잠궈뒀습니다.
다음번에 고장나서 다른 기사분이 오셨을때는 밸브가 좀 잠겨있어서, 과부하가 걸려 고장났다고 하네요
어느장단에 춤춰야할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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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1.13 20:06
화학학교 모토가, "알아야 산다" 였습니다.
모든것을 다 알수는 없겠지만, 여러 지식들을 빌려, 빌려, 어떤 답이 가장 나은 답일지 찾아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잠궈두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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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1.13 20:04
저렴하게 하셨네요.
아파트 이사오면, 아파트에서 다 해주는 줄 알았지만, 그렇지도 않죠, 집주인이 하느냐, 아파트 공용 부분이냐, 엄청 따집니다.
무대뽀로, 무조건 고쳐내라, 하는 집주인도 있지만요. ~~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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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1.13 20:10
일요일인데, 이 부분이 짠 하네요.
쉬는날, 쉬지 못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 은근이 많다는 생각이네요. 출장비 1만, 너무 저렴한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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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긋*
01.13 20:20
남들 쉬는 날, 쉬지 못하면서 일하시는 분들 보면 짠 한 기분이 있죠..
근데 거의 모든 출장비는 만원인것 같더군요. 야간은 할증이 붙긴 하지만요..
전 오히려 수리 시간이 몇 분이 소요되었는지 모르지만 공임이 만원이라면 너무 양심적인 기사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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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1.14 09:39
일요일인데, 이 부분이 짠 하네요.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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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용사
01.14 00:00
저기 내려진 공임을 이야기 하자면
순환모터의경우 아무리 싸게 구해도 6만원이상( 실제로는 11만원이상청구함)
출장비 15000~30000원
공임 2만원이상 요구하는데 무자게 싸게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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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1.14 10:04
정말 저렴한편 같네요.. 아파트 이신건지.. 주택인데 기본 10 만원 넘게 나오더군요 -_-;;
겨울에 세입자가 3번 고쳣다고 영수증 주던데... 이거 새로 가는게 나을지도.. 끄응..
작년에 저희 아버지 집에도 귀뚜라미 보일러 컨트롤러가 깜빡이길레 큰 고장인줄 알고 기사 부르니.. ㅜ.ㅜ
단순 컨트롤러 문재였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