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 크레이지 리모트 등등 괜찮은 원격 앱들이 여럿있더군요...

잘 활용하면 참으로 유용하죠~

전 팀뷰어는 좀 느려서 splashtop 한참 쓰다가 이게 업데이트 되면서 좀 이상해져서

현재는 avstreamer로 정착했는데 대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어요.

저는 크레이지 리모트 1달러 행사 할 때 샀는데... 쓰는건 괜찮은데 쓸 일은 그닥 없네요 ^^;

팀뷰어가 참 사용하기는 편한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 홈서버? 비스무리하게 만들어 놓은 컴퓨터가 있는대 모니터를

장착하지 않아 머 설정할떄마다 귀찬은 짓을 해야 했지만 이거 사용후 그나마 편해 졌습니다,

써보니 팀뷰어가 가장 편하던데 PC 등록대수가 늘어나면

상용 이용자 같다 자꾸 의심하는 창을 띄우더군요.

그냥 집이랑 가족들 컴퓨터 손보는데 썼는데

기분나빠서 그냥  집 컴퓨터만 등록해 쓰고있습니다.

결재하자니 그냥 A/S용(?)으로 쓰는데 만만한 금액도 아니구요.

회사 네트웍을 방화벽으로 막아놓아서 원격 접속 솔루션들을 좀 찾아보았습니다.

팀뷰어는 느린거 같고 xoom에 크레이지 리모트 설치하고 구글 계정으로 접속했었는데 느려서 못쓰겠더군요. 그나마 요즘 구글 계정이 막혀서 포기했습니다.

splashtop은 조금 빠르긴 한데 그래도 느리고....

jump desktop이란게 지들이 제일 빠르다고 자랑하기는 하던데 유료라 않써봤습니다.

학교애들이 네이트온으로 원격제어 하는 걸 보니 거의 네이티브 머신 돌리듯하는게 너무 부럽더라구요.

맥은 너무 느려서 원격제어 못해먹겠어요.

참고로, 팀뷰어 vs 크레이지리모트,splashtop, avstreamer 등은 용도가 다르다고 봐야해요. 팀뷰어는 중계서버를 이용하여 어떻게든 가능한 사용할수 있게 해주는게 우선 목적이고, 나머지는 속도가 더 중요한 목적이죠.

그리고 팀뷰어는 현장에 사람이 없어도 쓸수 있도록 많은 옵션을 지원해요. 예를 들어 Windows의 사용자 로긴부터 팀뷰어를 통해서 할수 있고, 원격 시스템에 리부팅을 걸고 다시 자동으로 연결되도록 할수도 있어요. 전용 서버를 마련해두고 연결을 컨트롤할수도 있고, 아이디를 만들어두면 어려대의 컴퓨터를 동시에 관리할수도 있죠. 심지어 원격 프로그램의 디자인을 커스터마이징해서, 자기 회사 전용 프로그램처럼 만들어 배포하는것도 가능해요.

팀뷰어는 완전히 기업용 A/S에 최적화된 녀석이죠. 전세계 각국에 판매되는 소프트웨어(혹은 일부 하드웨어)를 유지보수하는 저희의 경우, 팀뷰어가 없었으면 년간 수억 이상의 비용이 날라갔을거예요. (아프리카에 1개 팔린 제품을 위해 유지보수 팀을 만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