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밤에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ARM기반의 우분투로 갈것이냐 아니면 intel의 윈도우 운영체제를 그대로 쓸것이냐라는 그 선택사이에서


결국 간건 제3의 선택이 되버렸네요.


ARM기반의 우분투운영체제를 가진 스마트큐는 ARM 667Mhz로 돌리기엔 오피스랑 파폭이 굉장히 느렸고,


안드로이드, 윈CE, 우분투를 동시에 쓸수 있는 스마트큐의 업글버전인 V는 50달러정도 가격도 더 나가고


프로세서도 600Mhz로 다운클럭시켰더군요.


물론 오버해서 800Mhz으로 하면 조금 빨라지겠지만


비슷한 기종이면서 CPU가 스마트 큐보다 약간 나은 샤프Z시리즈가 오피스돌리는거 보니까 시원치 않더군요.


넷북의 경우 마켓에 이미 8.9인치짜리는 단종되나고 10인치짜리들이 나오기 시작하긴 하는데


개인적으로 10인치짜리는 스크린이 너무 크고 해서


그냥 패스했고 200달러 밑으로 파는것도 있기는 헌데


그것들은 램이 1기가고 악명높은 저속 SSD를 사용하는 기종들이라서


제외시켰습니다.


그래서 고른기종이 이것입니다.


http://cgi.ebay.ca/ws/eBayISAPI.dll?ViewItem&item=220559715538&ssPageName=STRK:MEWAX:IT


솔직한 말로 active sync의 악몽덕분에 윈도우 CE에 대한 기억은 그다지 좋은편은 아닙니다만


일단 엑설, 워드, 파워포인트제작하고 편집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와있고


anova나 student t-test를 연산할수 있는 윈도우 CE용 프로그램도 따로 있고


아도비 플래쉬도 모바일 익스플로어 6로 지원되니


(파폭은 Fennec이라는게 있기는 헌데 아직 사용성이 제한되 있기는 합니다)


스트리밍보는데도 지장이 없을듯 하고


안드로이드도 돌아가는 물건이니


나중에 안드로이드 지원이 빵빵해질경우 운영체제 갈아탈수도 있어서


그냥 이걸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다른 가벼운 리눅스가 돌아가는 컴이긴 합니다~~)


저도 왕초보님을 따라가는건지 아니면 편하게 쓸수 있는 물건은


고성능이 필요없는것인지 모르겠지만


넷북자체가 가진 불안정성 때문에


좀더 가볍고 편한 OS를 가진 물건을 찾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가넷 OS를 돌릴수 있는 노키아 N시리즈도 노렸지만


운영체제위에 에뮬한다는 자체가 불안정해 보이고


USB마우스가 지원안된다는 점에서 그 가능성은 배제했습니다.


물론 또 마음에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네 넷북 팔리고 난다음에 1순위는 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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