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를 질렀더니 생각도 못한 케이블을 주더군요.
2013.03.10 01:27
물론 가품... 거기다 내부가 조악해서 이음새의 마무리가 영 좋지 않더군요. 일단 분리하고 내부를 분리해서 좀 휘어주고 글루건으로 처리해주니 생각보다 잘만들긴 했습니다. 핀 자체도 초기의 분리형이 아닌 일체형이고, 사이즈도 동일하네요. 헌데... 폰 한대만 사용하면서 케이블이 이렇게 많이 필요한가 싶네요. 얼마전에 통신사에서 주던 1만원 쿠폰에 혹해서 정품 케이블도 하나 마련했는데... 해서 이걸 그냥 드립니다에 올리자니 이것만 올리기 뭣하네요. 아, 무슨 케이블이냐고요? 백문불여일견. 요놈입니다.
케이블때문에 기기가 망가졌다는 글을 봣는데(그건 안드로이드 였어요)
그땐 '설마' 했는데...
어제 경험했네요(역시 안드로이드)
자꾸만 마우스(usb 라서) 까지 죽어서 왜 죽나 했는데...
아답터에 연결해서 충전하려고 하는 순간 급 뜨거워짐...
(아마도 어딘가 합선이죠)
하마터면 기기도 날릴뻔...
그냥 폐기하심이? -_-;;
(이렇게 써 놓고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