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모바일 이상한 일처리
2013.04.04 13:55
모 회원님의 소개로 제로요금제로 가입하여 한달 평균 5000원 이하로 휴대폰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딸래미 휴대폰도 와이프의 반대를 무릎쓰고 싸다는 이유로 에버**모바일에서 하나 열어 줬습니다.
딸래미 미성년이라 제이름으로 두 번호를 열어 딸아이를 줬지요..
문제는 얼마전 딸아이가 핸폰을 잃어버린 겁니다.
해서 어제 전화해서 딸아이 핸폰 정지걸고 유심을 새로 신청을 했는데
연락번호를 달래길래 제 번호를 줬는데
오늘 오전 갑자기 제 휴대폰에 "서비스안됨" 글씨가 보입니다. 완전 먹통.. 껐다 켜기를 몇차례
오늘따라 기다리는 전화가 몇 있는데..
혹시나 해서 전화해서 확인하니
연락처로 남긴 제번호를 정지 먹이고 딸래미 번호 유심을 발급했답니다.
해결책은.. 저보고 올레플라자 가서 유심 초기화하래요.
이런 말도 안되는 경우가 어딨냐고 따졌습니다.
올레 플라자 몇군데 있지도 않은데다가 업무시간 칼 같아서 가려면 조퇴해야 하잖습니까..
이 사람.. 잘못은 분명자신들이 했다면서도 끝까지 저보고 가서 초기화 해서 쓰랍니다.
요즘 왠만해선 화 안내는데 오랫만에 화 제대로 났습니다.
기계 빌리던 해서 여기와서 초기화 해놓고 가던 전산으로 해결하던 당신이 해결하라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한시간여 지났는데 아직도 연락은 없네요..
오랫만에 전의가 불타오릅니다..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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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04.04 14:07
딸래미용 일반 유심에 제번호 입력.
제번호 중지.
딸래미 분실 유심은 그냥 살아있음.
요지는 이겁니다.
통신사에서 전산으로 안된다고 하도 그래서 도저히 납득이 안되니 KT에 다시 연락해서 대책을 알아보고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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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04 14:19
전산으로 안될 리가 없지요. 유심과 통신하는 반대쪽을 통신사가 쥐고 있는데요. 귀찮거나 자기 능력으로 안될 수는 (이래서 귀찮을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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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나 고객지원 담당자 얼굴 한번 보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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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04.04 23:17
통신사와 싸워봐야 열만 받으실 겁니다. 오랫동안 전화 안되서 불편하실 것이고요.
그러지 마시고, 방통위쪽으로 클레임을 거셔야 통신사에서 별 말 없이 처리해 줄 것 같습니다...
통화 못하신 보상은 일단 방통위쪽 통해서 다시 통화 가능하게 해 놓으신 후에 통신사 고객불편센터 쪽으로 처리하심이..
빠빠이야님 흥분하지 마시고 아래글을 참조해 주세요. ^^;
http://www.kpug.kr/lectures/1579645#2
아마 잘하면 이렇게 해서 살릴수도 있을겁니다.
근데 그것도 참 이상하네요...
리셋은 분명히 통신사에서 전산으로 처리해 주는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