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가 요새 들어 재밌어졌죠 ㅋㅋㅋㅋ

참... 씁슬한일이여요.

네.. 저도 딱 이 생각하고 있었어요.

원래 딴지의 취지가 정식 기자가 아닌 일반 시민들도 기사를 소비하는 주체 뿐만 아니라 생산하는 주체를 겸하자는 목적이었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 취지가 무색한 기사들만 나와서 안가게 되었는데, 요즘은 또 활성화 되나 보군요. 한번 놀러가 봐야 겠는데요.

딴지는 죽었다 살았다 수시로 반복하는 것 같아요.　ㅋ

가끔가보면 생각도 못했던 기사들이 재미있더군요.

시사in에 고종석씨가 쓴 글 중에,

"##일보라고 된 신문들 중 볼만한 것은 없고 그중 딴지일보만 정론지이다"

라고 하는 말이 있는데 심히 공감됩니다.

씁쓸하네요.. --;;

최근에 가본적이 없는데, 다시 가봐야 겠네요. 정말 10년전에 한동안 재미나게 읽었던 기억이...

처음엔 참 대단했었는데 말이죠...

딴지일보가 활성화된 세상은 우울한 세상인가요? 아닌 게 아니라 그렇군요... 아, 우울...

딴지일보야 세상이 우울하게 되면 성공하고 세상이 즐거우면 딱히 쓸거리가 없어지겠죠.

딴지가 활성화된 세상은 깔 것이 많은, 우울한 세상입니다. 쩝.

저도 첨에는 매일 봤었는데 몇년을 안가봈네요.

다시 가봐야겠군요.

딴지일보가 쭈욱 시들시들한 나라였음 좋겠습니다 ㅠ.ㅠ

한동안 안 갔었는데..

다시금 딴지로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시절이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