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대범함에 대해서...
2013.04.28 23:45
제가 얼마나 지르고 있는지 KPUG에서 아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을겁니다. ^^;
뭐 워낙 지르고 있는 물건도 많고
따로 자금 관리도 하고 있으니
잔고에 돈이 많이 남아있는 법이 없습니다. 크크크~
올해 제 잔고에 남아있는 여유자금은 몇백만단위에서 천만까지 왔다갔다 했으나
4월말 현재 십만 단위로 떨어져 그리 많은 돈은 남아있지 않은편입니다만
(어차피 돈이야 뭐 쓰면 회수가 되니까요 ^^:)
뭐 지른건 타블렛뿐만 아니고 땅도 있고 이런저런 법률관계때문에 소모된 비용도 있고해서
가끔 백만단위의 돈이 들어가도 그러려니 합니다.
몇십만 써도 위에서 이야기하듯 회수가 되리라 믿기에 크게 생각은 안하는데
몇만원 아니 몇천원 (혹은 몇달러) 정도밖에 안되는 물건이 목숨을 거는 이중적인 행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 노트북에 들어갈 램이 맛이 가서 몇달째 계속 뻗고 있는데도
구매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게 얼마나 한다고 말이죠.
더구나 스테플러심이 얼마나 한다고 거의 떨어질때가 거의 다된는데도 문서 철해두는데
책상을 뒤져가면서 몇개 찾았다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이걸 보면 지름을 잘하는건지 아니면 아끼려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고 있습니다.
-_-~~
떠헉~~
조그마한 것을 모아 큰 뜻을 이룬다....
그 열정을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