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선수들 경기는 안보지만,

지역이 지역인지라 류현진 경기는 꼭 챙겨보는 편입니다.

오늘도 DMB 수신기로 악덕상사 모드로 류현진 경기를 7회까지 봤습니다.

물론 이어폰은 끼었어요.

컨디션은 난조였지만

그런대로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류현진이 3루타도 치고......

투수가 MLB 홈페이지에 3루타 치는 모습으로 메인에 등장하는 건 익숙치 않네요...하하

류현진이 3루 치자 트위터에 이런 글이 올라와서 웃었습니다.

"류현진을 투수로만 쓴 한화는 얼마나 대다한 강타자 야구단인거냐?"

비록 승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재미있었어요...

한화 경기가 영 재미없는데, 같은 꼴찌라도 LA 이글스 경기가 조금 더 보는 맛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