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 대한 제 인생은 드라마군요.
2010.03.22 23:49
소개링한 여자에게 다른 남자가 있었고
그 남자를 방금 만나고 들어왔습니다.
양다리도 문제지만 숨겼다는게 더 짜증이 나는군요.
왜 만나는 여자마다 죄다 제게 드라마 한편씩 안겨주는 걸까요.
월요일 밤이라 곱게 자려 했지만...
지금 블루라벨 뜯고 있습니다.
코멘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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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03.23 00:06
토닥토닥....인연은 따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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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sa
03.23 00:07
많은 경험이 오히려 득이 될겁니다..
지금은 그런 과정중이니 그리 신경쓰지 않으셔도........... (제 경우엔 그랬거든요^^;;)
수많은 사람들 중 일인이기에 또 그만큼 사연도 이야기도 많습니다....
어쩌면 다음에 그런 사람 보면 조금은 더 무뎌진 내 가슴을 보게 될겁니다...
더 좋은 인연이 앞에 있을겁니다.. 아니면 그또한 진행형일테구요...
힘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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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3.23 00:08
그런경험인거죠 ^^ 쟁취인겁니다....
그남자는 왜 제갈님을 물리치려하겠어요 ... 꼭잡으세요... 이전남자가 안떨어지는것일수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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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매너없는 여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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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3.23 00:17
어장 관리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지요. 본인은 아니라지만, 스스로도 모르게 관리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언젠가는 그냥 아는 언니(라 함은 연상을 묶어서), 동생 이상이 될 수도 있다는 희망'이라는 먹이로 연명하는...
때 되면 생기겠지, 안 생기면 말고~ 라는 마인드로 느긋하게 살다 보면, 뭐...
수시로 비참해집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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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주제는 여자사람 이지만, 막 개봉된 블루라벨이란 단어에 눈이 가네요...
// 너무 많이 드시지 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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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드
03.23 00:47
글쎄요. 남자말만 듣지 마시고요.
소개팅한 여성을 한번 만나보시지요.
뭐 이런식의 시작은 별로이긴 합니다만.
그걸 감수할만한 의지가 두분에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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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3 00:56
음. 그래도 부럽.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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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였는지 아닌지 그 여성분에게 물어보시구요.
무엇인가 사정이 있을지도...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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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라 위로를 해야할지...
힘내세요! 인생 동반자 곧 만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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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23 02:45
양다리를 지나 문어다리까지 진행되는 여성분들 많으시더라구요. ㅜ_ㅜ
저도 마지막으로 헤어졌던 여성분이 오징어 다리쯤 되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졌죠.
후회는 하지 않아요. 문어다리든 오징어 다리든.. 그건 그 분의 능력이라고 봐요.
평생(요즘은 평생이 아닌 듯 싶지만...)을 함께 할 사람을 만나는 건데... 쉽게 결정할 수 없으니까요.
많이 만나고... 많이 생각하고... 또 많은 경험을 하고... 그렇게 고르고 선택해서 결정하는 것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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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님...위로를
좋은분 만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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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3.23 09:57
오우~ 쟈칼
드라마같은 인생이 닝닝한 인생보다 훨 좋습니다요.
후기 함 들어봄세....막걸리.......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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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
03.23 10:20
블루가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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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명
03.23 10:36
저는 어제 막걸리 먹고 잤는데 ㅎㅎㅎㅎ
이왕 뜯은거니 조만간 형 집에 함 갈게요 +_+
;;;;;
여자 얘긴 그 때 하기로해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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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gel님 토닥토닥.. 저두 만나는 처자마다.. 저를 괴롭혀욤 ㅠㅠ. 양다리 세다리 문어다리도 만나 봤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