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란하신 마음에 위로를 드립니다.

힘내시고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MRI찍어 보세요.

아직 확실한 결과가 나온건 아니잖아요?

미리 걱정하지마시고 결과 나오는거 보고 고민하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아기가 열이나서 밤늦게까지 보초스다가 자야겠습니다.

힘내십시요...

이상 여부는 검사를 받야봐야겠지만...

항상 긍정적으로 스마일 한다면... ^^

그나마 보험 적용되니 다행이네요.

지난 1월, 제 어머니께서 갑작스런 전신마비 증세로 입원하셔서...

보름동안 입원실에 계시면서 MRI만 열 번 정도 찍었습니다.

디스크가 있으시다 보니 처음엔 당연히 허리, 이상없으니 목, 그 다음은 머리...

이렇게 의심가는 부위는 모조리 찍었습니다.

실손보험에서는 가입 이전의 병이 원인이라고 판단해서 보험처리 불가능!

의료보험은 병명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몇 건만 보험처리, 나머지는 불가능!

최종 진단은 '체내 칼륨 부족'이랍니다. 오렌지 주스 큰 것 두 병을 밤 새워서 다 드시고...

약이나 치료없이 퇴원하셨습니다.

나중에 병원비 정산할 때 보니, MRI에서 의료보험 제하고 900만원돈 나왔습니다.

위험한 병 아니니 기쁜 맘도 있지만, 결국 오렌지 주스 두 병 마시라는 해결책을 받아내기 위해 천만원 돈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어이 상실, 어안 벙벙입니다. ㅠㅠ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무탈하실 겁니다. 조기에 발견하는것이 최선이니 얼릉 해보세요. 

그냥 모른채 사는것보다는 검사받으시는게 100배는 나은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 편안히 가지고 검사받으세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는 저도 뇌종양이 의심되서 MRI찍은적이 있었는데 결국 아무것도 안나왔습니다. ^^;

별일 없으실 겁니다. 

실제로 저희 집에도 뇌졸중 의심이라서 MRI찍었지만 아니었던 거로 판명된 사람 있습니다.

말그대로 의심이라서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찍는 거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좋은 결과 나와서 얼릉 걱정 떨치시기 바랍니다.

god bless you.

건강한 몸이실 겁니다... 그거 오진이에요 오진!! ^^

본문에 조금 이해가 안되는게,, "일반적인 뇌경색으로 보기에는 위치가 달라서 뇌경색일 수도 있는데"

--> 결론은 뇌경색이라는 말인지요?

저도 MRI 3번은 찍었는데, 결과는 큰 이상 없다고 나왔어요.

문제 있다기 보다는 잘 모르겠으니 좀더 자세히 보자.. 그런 차원으로 촬영한 듯.

돈날리고 난리난거 생각하면 좀 그렇지만, 별일 없이 넘어간게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의료보험으로 MRI 지원은 횟수 제한이 있는거 같아요.  처음 1번만 할인되고 그 이후는 안된거 같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