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Head Day (無頭節) : 3
2013.08.14 08:03
아침에 일어나니
편도가 붓고 콜록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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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휴가를 쓰는 것으로
무두절이 되어버렸습니다. (뭐 의미는 다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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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회사 가려고 준비 끝내고 버스 정류장 앞까지 갔거든요.
어제 말슴드렸죠?
아침 회의 때문에 일찍나간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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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다리는데 기침 계속나오고, 열도 살짝나는것 같고....
'내가 이러면서까지 나가서 뭔가 해줄 것이있나?'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면서 버스 줄 맨 앞에서 이탈하면서 자연스럽게~
두목님께 전화를....
'팀장님, 콜록콜록... 상태가 좋지 않아 금일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켈록켈록~'
'오우~ 어쩐일로... 그런 일가지고 전화까지 하세요?' (전에는 맨날 그냥 쌩까고 니 맘대로 휴가냈짜나..!!! )
네... OTL 죄송하지만 평상시 그냥 꼴리면 아침에 휴가내고 메일 한 통으로 끝냈었습니다. (물론... 만취 상태)
근데 어쨌든
정말 상태가 메롱~ 이네요. 가봤자 민폐만끼칠것 같아(켈록~)
...
뻘 글... 쬐송합니돠.
===33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