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P사 결국 터질거 같군요
2013.10.24 23:43
P사 저번 타 벤치 사이트에서 폭탄 터트린 이후 많은부분 까이고 있군요
이번에 검은사이트 쪽에서 (타 커뮤니티) 한 회원분이 몇군대 효율 실험 의뢰후 정리 해준것이 있는데
이것또한 충격적? 이랄까 그런 그래프가 나왔네요...(링크)
뭐 저야 상관 없는 물건이라 그려려니 하지만 절대 견적에 넣고 싶지는 않아요
사실 밑을만한 회사 몇군대 없긴하지만...쩝...
코멘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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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
10.2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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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10.25 01:20
전 물건을 살때 절대 로우나 싸구려 잘안삽니다
(참고로 저 가난합니다 -_-)
이유는 이렇습니다.
한번쓰고 혹은 빠른 시간안에 막쓰자 아니면 안사는이유가 있지요
세상에 싸고 좋은건 찾아보기 어렵죠
싸면 이유가 있는겁니다.
뭐든 단가에 맞춰 만들어야 합니다 그럼 단가에 맞는 저가 혹은 저질자재로 만들어야 해당 단가가 나오겠지요 그로인해 최종 책임은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되게되겠지요.
저의 경우 가격이 상당히 나가는 녀석들은 결국 쥬머니 사정상 중고를 구입하게됩니다.물론 새것을 마음것 살수있다는 경제력이 없기 때문이겠죠
중고로 물건을 사되 절대 저가 라인업은 안삽니다 사유는 위에 밝힌바와 같습니다.
제가 무리를 해도 최소 하이엔드급이나 미들급 이상 사는게 두개 있습니다.
카메라 관련물품과 컴퓨터 파워죠 -
영진
10.25 13:05
그래도 요샌 많이 나아진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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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싼거 참 좋아합니다.
물건도 제가 원하는 성능의 수순에서 제일싼걸 찾구요.
그래도 예외가 한둘 있기 마련인데 컴퓨터관련 물건쪽에서는 파워입니다.
다른사람 컴퓨터 조립해 줄때도 예산이 넘어갈지언정 설득을 해서라도 절대 깍지 않는 부분이 파워입니다.
파워때문에 호되게 당해본적은 없지만 가격에 비례해서 그만큼 성능을 뽑아내고 안전성을 보장해주는 물건인만큼 가격과 성능에 양보를 하지 않지요.
파워를 사람의 인체에 비유하자면 심장일 것이고 어떤 사람이든 자기 심장이 기형이거나 부정맥이나 혈류가 약한걸 원하지는 않을겁니다.
이 파워 사건의 마지막이 어떻게 갈지 모르지만 부디 좋은선에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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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25 02:41
제 생각에는요.. 지금 이 회사가 불거졌지만 그 원인은 품질이나 성능과는 상관없는 곳이었을 가능성이 크고요 (누군가 앙심을 품고..) 다른 회사 제품도 똑같은 문제를 또는 더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심지어는 지금 여기서 품질의 상징인양 취급받는 시소닉도 비슷한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이 품질과 성능에 관한 회오리가 모든 회사 제품을 대상으로 제대로 한번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단지 한 회사만 방법하는 선에서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ATX파워는 스펙 버전에 따라 각 전압에서 지원하는 전력의 배분이 상당히 다릅니다. 사용자가 잘못 사용하는 경우도 매우 많다고 봅니다. 내가 쓰는 ATX파워의 스펙 버전을 따라다니세요 ? 내가 쓰는 마더보드의 파워 스펙 버전 따라다니세요 ? kpug이라면 따라다니는 분들도 제법 계신다고 믿습니다만.
그리고 저 링크의 글.. 믿을 수 있는 내용인지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파워의 효율은 로드 상황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소스 상황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내 나름대로의 조건으로 측정해놓고 다른 조건으로 측정하는 데이타와 다르니 저게 틀렸다는 주장은 과학적이지 않습니다. 차이가 5%인데도 상대를 거짓말장이라고 결정해놓고 주장하는 글은 막 대놓고 저쪽을 디스하는 것 이상으로 보기 힘듭니다.
그 로드 상황은 각 파워의 설계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고요. 따라서 500와트 파워와 1킬로와트 파워의 효율 측정조건은 달라야 합니다. 내가 같은 조건을 걸었으니 결과도 같아야 한다는 것은 그럴듯하게 들리기는 하지만, 전기하는 사람들에게 그런 구라를 치면 안되죠. 상대방의 결과가 구라다 라고 증명하려면 구라라고 주장하는 사람과 똑같은 조건을 만들어서 실험을 하고 그 결과가 많은 샘플에 대해 유의수준이상으로 차이가 있다고 증명을 해야 합니다. 이런 납득할만한 근거가 전혀 없는 저런 글들은 그 자체가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저 글 올린 분께 전혀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저라도 누가 우리 회사 물건을 근거없이 마구 비방하면서 너네 회사에 가서 내가 직접 측정해서 비교하겠다 하면.. 안 받아줄 것 같습니다. 저 분 콩밥 드실 각오는 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추천:2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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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논란이 된 상황에서 글쓰신 분을 콩밥 먹이겠다 시도하는 순간
해명과는 상관없이 역시 뻥파워끕이었어! 하며 사용자들 떨어져 나갈 겁니다.
물론 전체 사용자가 안쓰지는 않겠지만 이슈에 대한 검색은 두고두고 노출되니까요.
적절한 해명 + 재테스트 같은 방법이 아니면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 입을테니 그러지는 못할 듯 하네요.
그리고 웬지 P사가 검증 요청을 거절한게 이상하네요.
쿨앤조이 게시판 수시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을 텐데 대응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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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10.25 09:59
콩밥을 먹이겠다고 본인들은 하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테스트 자체의 신뢰성이 실제적으로 낮은 것 역시 부인할 수 없기에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은 충분히 올바른 판단이라고 봅니다.
저는 이러한 자칭 '자생적인 하드웨어 커뮤니티'의 글은 상당수 믿지 않습니다. 큰 부분을 보지 않고 침소봉대로 세상이 난리가 난듯하게 떠드는게 너무 많습니다. 더군다나 이들이 추종(?)하는 대안이라는 것도 실제적인 신뢰성보다는 부풀려진게 너무 많습니다. 한때 이들이 추종했던 Tagan 전원공급장치, 지금은 국내에서 어찌 되었는지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예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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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댓글의 포인트는 '논쟁거리' 입니다.
'마케팅'의 기업 이미지를 말하는 거죠.
요즘은 기업이미지가 매출에 적지않은 영향을 주니까요.
다른 업체들과 비교되는 점을 말한 겁니다.
요지는 위 테스트 요청한 네 업체들 모두 ㅋㅇㅈㅇ를
모니터링하고 있었을 텐데 P사만 대응이 남달랐다는 점에서
사용자들 설마가 의심으로 돌아선다는 점이죠.
그리고 하드웨어 관련 검색해보면 ㅋㅇㅈㅇ가 심심찮게 나옵니다.
사용자 커뮤니티의 글이 모두 옳지는 않겠지만
심심찮게 사용기, 댓글조작이 이뤄지다 보니
비판글 비율(10개중 2개 이런식?)로 제품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아서
인터넷 얕은 지식이라도 얻고자 검색하는 사람들에게는
기피 대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사필귀정으로 가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아서 잘 판단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건이 아무리 좋아도 사용자들이 소문듣고 피하면 망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출력이 얼마나 왔다갔다 하든 상관없는
'일반유저'다 보니 저런 테스트는 별로 신경 안씁니다;;;
얼마전에 오버클럭 때문에 뻔질나게 드나들긴했지만요.
근데 타간파워는 뭔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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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문제는 이회사말고도 다른 제품도 말이 많죠...
하지만 이p사는 저번 단자 사간에 더불어 효율문제까지...
뭐 그래도 살아남을 회사라면 살아남것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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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C
10.25 12:12
터질지 안터질지 모르겠지만 터진다면 저희 집에는 폭탄이 두개 천궁하고 파워렉스 -
조립을 많이(?) 해 본경험상 어떤 회사 제품들은 유난히 고장이 잘 나는 제품이 있더군요.
전 그런 제품만 피해서 구입합니다. 일단 파워는 저가 제품을 쳐다도 안 봅니다.
주위에 전원 고장인 경우 대부분 싸구려 파워 들어간 조립PC구입했다가 파워 나가는
경우가 99% 입니다.
파워와 보드는 좋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예전에는 스카이디지털 파워를 잘 사용하다가 요즘은 잘만 제품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잘만도 중저가로 나오는 제품이 있더군요. 저는 물론 고가 제품을 사용하지만(^^) 주위에 가끔씩
조립해 달라는 사람 있으면 잘만 제품 사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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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파워(X렉스나 X궁보다 더저급입니다) 구입해서 1년정도 그냥 사용하다가 약간 불안해서 내부에 콘덴서같은 부품들을 좋은것으로 갈아 3년차로 접어 듭니다 제경우는 저사양 pc에 내장그래픽이라 큰부하도 없어서 그런가 별문제가 없는듯한거보면...사용하는 pc의 사양에 따라서 선택을 잘하면 경제적으로 이득인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만..싸구려 사용하다가 날려먹었다는분이 종종있는걸보면 판단은 역시 개개인의 몫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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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같은경우 너무 싼것을 쓰면 대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뭐 개인이 잘쓰고 잘못쓰고 이전에 운이 많이 필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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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ItBetter
10.25 14:21
플웨즈 1차/플웨즈 2차의 차이가 두드러진게 눈에 딱 뜨이네요...
정말 실소비자를 위한, 제대로된 성능비교는 참 갈길이 멀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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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10.26 22:17
파워는 딱 그 가격 만큼 나오지요. 파워렉스 뭐니 해도 다른 브랜드들도 동리 잣대 들이밀면 거의 같은 결과 나올걸요. 80Plus 같은 경우 인증 자체가 참으로 거시기한 측면이 있어서 심지어 효율 높이겠다고 선도 짧게해서 들이미는데요 뭐. 그리고 인증 받을 때 부품과 양산할 때의 부품이 차이나게 되는 경우 역시 아예 다른 제품 팔겠다는 의도 보다 양산 시의 대체품을 통해 단가를 하락시킨다거나 설계상의 최적화를 한다던가 등의 경우가 일반적이라 어느 특정 업체만의 문제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심지어 하드웨어 만드는 분들 보니 그 분들도 모르게 공장 레벨에서 부품이 바뀌는 경우도 허다해서 후에 디버깅하러 간다던지 등의 경우도 있던데요.
전 국산이란 이유만으로 파워렉스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러 그냥 일반 정격 제품만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