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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둔 현수막을 보니 외래어종을 어떻게 한다고 물을 거의 뺏더군요


3년전인가 왔을때 물의 수위는 정상이었는데 영화만큼의 경치는 아닌거 같던데...이번엔 완전 실망했습니다


안쪽에 물에 잠긴나무도 많이 죽었고 탐방객을 제한하는 인공구조물도 많이 생겼더군요



무엇보다 짜증난건 입구부터 사과파는 노점도 아니고 갑자기 비가 와서 비싸게 부르는 비닐 비옷값이아니라


물빠진 황량한 주산지였습니다 하기야 주차장에서 물빠졌다고 안내한다고 걸어서 안갈사람은 몇안되는건 맞지만 그냥..


기분이 그랬습니다


더황당한 사건은 집에 갈려고 주산지 주차장을 출발해서 5분정도 거리의 작은마을을 지나다가 중국집이 있길래


짬뽕을 시켜먹었는데...



제 평생 그렇게 맛없는 음식은 처음 먹어 보았습니다



화가 치미는걸 접고 비맞고 배고픈 강아지처럼 끙끙거리며 집에 왔습니다


이래저래 재수없는 날 먹을 복도 없더군요 ㅠ.ㅜ


암튼 이제는 예전  주산지 생각하시면 안될것 같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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