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노래를 아십니까?
2010.03.29 13:24
얼마 전에 동아리 모임가서
아래로 20여기 후배들과 함께 술을 먹으면서
뱃노래를 불렀습니다.
꽤나 긴 노래인데,
동아리 성격이 민요를 많이 부르는 곳이라
종종 흥이 나면 파도타기로 소주를 들이키면서
노래가 끝날 때까지 신나게 부릅니다.
물론, 술집에 민폐이긴 해도 세상을 다 가진 듯...
20여년의 세월을 함께 한
수십명의 동아리 사람들이 너나 없이 행복하게 노래를 부릅니다.
"뱃놀이~ 가~~~ 잔다~~!!!" "얼쑤~!!"
곧 미쿡 오시면 그 재미가 없어지겠군요. ^^ 노래하는 동아리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