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번에 중국 갔다오면서


울 집사람왈 중국라면 사와였습니다.


어머니 카톡왈 바쁜데 안사와도 된다였습니다.


네 전 말 그대로 했습니다.


돌아와서 욕얻어 먹었습니다. T_T~~


개인적으로 학회나 출장 혹은 컨퍼런스 가면 거의 물건을 사오는 편은 아닙니다.


바빠죽겠는데 사올틈도 없어서


그냥 공항에서 교수님 혹은 아버지 술이나 사오고 땡입니다.


이번에도 한치도 다름없이 했습니다.


아버지랑 장인어른 술만 사고 땡 쳤는데요.


후폭풍이 어마어마합니다.


-_-~~


여동생왈 스킨이라도 사와어야했다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대체 어쩌라구요...


술만 사온것도 선방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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