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축 (1000캐퍽)

2014.12.05 09:21

KJKIM 조회:1107

처음에 z watch가 관심이 있어서, palm때 와보고 잊고 지네던 이곳에 다시 왔었네요.  장터를 들어가려면 일정 캐퍽이상 되어야 한다 해서 첫 글도 쓰고 출책도 시작하고.... 그렇게 하다보니 여지것 지나왔네요.  뭐 워낙 오래 활동한 분들에게는 어떨지 모르지만.. 그냥 저 캐퍽점수를 보고 므훗한 마음에 자축 글 써봅니다.  고작 몇개월인거 같아요.  이곳에 글을쓰고 이야기를 시작한지.  참 오랫동안 잊고 있던 즐거움을 준 KPUG입니다. 


예전에 한 10년쯤 전 palm을 쓰던시절 기웃거렸던 이곳인데 이제 이곳에 주저리 주저리 글을 쓰고 있네요.  이곳에서 위로도 많이 받고 기쁨도 많이 받아 갑니다.   오랫동안 인터넷 커뮤니티라는것을 잊고 살았는데 어딘지 예전으로 돌아가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KPUG가 고맙고도 좋네요.  이제는 회사에 와서 컴퓨터키고나면 이곳 출책먼저 하네요 ㅎㅎㅎ  제가 30대 중반인데 예전에 제가 20대일때는 참 인터넷 커뮤니티라는것이 인기였던 시기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여기 있으면 그때로 조금은 돌아간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해외생활하면서 그리운 한국 정취도 느끼고 참 좋습니다.  번개나 정모는 참석 못하지만...... 내년에 한국 방문하면 꼭 번개 공지 올리겠습니다. ㅋㅋㅋㅋ   그럼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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