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휴일 근무는 25%의 추가 수당을 받습니다. 야간 근무는 5% 추가이고 초과근무는 50% 입니다.

저 번 일요일 오전 근무를 하는 데 오후 근무하는 약사가 안 나와서 6시간 초과 근무를 하였습니다.

월급 명세서를 보니까 14시간 초과근무에 오후 근무로 해서 초기 임금 ( 1시간 시급 ) x 1.25 x 1.50 x 1.05 x 14

를 받았습니다. 6시간만 초과근무를 하였는 데 왜 전체 시간을 다 넣었냐고 물으니까 추가로 근무한 시간이 3 시간을 넘어가면 전체시간을 초과 시간으로 계산한다는 군요. 물론 오후에 3 시간 넘어 있었으니 14 시간 전체도 오후로 간주 하구요.

졸지에 하루 수당이 평일 수당의 3.4 배가 되더군요. 한국도 이렇게 하면 회사에서 아무도 추가근무 안 시킬 듯 합니다. 

피고용인 입장에서는 참 괜찮은 제도라 생각이 듭니다.

추신)기름 값이 많이 내렸군요.  다른 곳에는 2 불 이하인  곳 도 있다고 뉴스에 나오네요.  미니밴을 가득 채워도 채 30불이 안 되네요. 디젤은 아직도 3불 근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