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간만의 지름신고!(2)

2015.03.18 00:32

Lock3rz 조회:2087

안녕하세요. Lock3rz입니다. (이제 슬슬 사회로 다시 나올때가 된 것 같기도 한데... 아직은 복무중입니다. 쿨럭;;;)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녀석을 질렀습니다.





















































바로...























20150316_120829.jpg

  미니 DLP 프로젝터입니다. 간단한 스펙은 1280x800 해상도, 200 안시루멘, 1000 명암비, 자체배터리내장 입니다. 휴가기간내에 받아보려고 $5추가해서 발송 4일만에 홍콩에서 날아와 3/16일날 수령했습니다. 최종구매비용 28만5천원정도 입니다. 사실 휴대 가능한 미니 DLP로 갈까, 거치형 3200루멘짜리로 갈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만, 좁은 방안에서 주로쓰고 가끔 들고다닐일도 생길 듯 싶어 조그마한 녀석으로 질렀습니다.

  추가로 배터리 내장이라 어디서든 투사가능하고, 자체 USB 전원 출력기능이 있어 스마트폰과 MHL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즉,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나 간편하게 투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20150316_124046.jpg

  저번휴가때 질렀던 PS3와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27인치 모니터에서 놀때도 '우와~ 크다~' 싶었는데, 40인치로 투사하여 보니 영화관의 '눈 밖으로 가득차는 화면'이 방구석에서 구현되고 있습니다. 캬캬~


20150316_125402.jpg

  프로젝터 구매하는데 돈을 다 써버려서 스크린은 없습니다. (ㅡㅠㅡ) 급한대로 폼보드에 투사해서 사용중입니다. 투사거리 1.2m정도에 화면크기 40인치입니다.

  이제 이에 걸맞는 5.1ch 사운드 시스템만 구축되면 되겠습니다. 3년전에 구매해놓고 거의 2.1채널 수준으로만 사용하던 브리츠 싸구려 5.1채널이 조만간 빛을 볼거 같습니다. 사실 개념상으론 지금도 5.1채널 구성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이상하게시리 PS3의 SPDIF 광출력오디오가 노트북에 물린 USB 5.1 사운드카드의 SPDIF 입력포트에 연결은 되는데 소리가 안나오네요. 정확히는 PS3 XMB화면과 그란투리스모6를 제외한 모든 게임에서 사운드가 안나옵니다. (PS3사운드 설정에서 이것저것 다 만져보고, 구글링도 해봤는데 답이 안나오네요... ) XMB 소리와 그란6소리는 2채널로만 나옵니다. SL,SR 스피커가 묵묵부답이네요. 제 추측상 USB 5.1 사운드카드가 너무 싸구려라 SPDIF 입력을 2채널 PCM 디코딩만 가능해서 안되는 것 같습니다. (USB사운드 카드 출력은 DTS/Dolby 5.1 둘다 되더라고요;;;) PS3 사운드 설정에서 강제로 2CH 출력만 시켜놔도 USB 사운드 카드가 소리를 못잡네요. 광케이블에 붉은 빛은 들어오는데... 쩝;;;


5_1_audio_decoder_NS_51A.jpg

  이를 해결하기위해 오디오디코더도 질러놓았습니다. 이건 다음 휴가때나 만져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것저것 해보면서 전혀몰랐던 Audio의 세계도 점점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결론.

  지름(PS3)이 지름(프로젝터)을 부르고, 또 부르고(오디오 디코더) 있습니다. 주륵...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197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2919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789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55300
29804 집을 질러야 할 것 같습니다. [2] update 해색주 09.18 15
29803 테레비를 샀습니다 [16] updatefile 바보준용군 09.11 188
29802 체력이 마이너스이구만요. [8] 해색주 09.08 154
29801 영포티는 모르겠고 [8] file 바보준용군 09.06 165
29800 영포티라고 아시나요? [11] 해색주 08.31 291
29799 그 동안 만든 것들 [8] file 아람이아빠 08.31 181
29798 kpop demon hunters [11] 왕초보 08.28 183
29797 가족의 중요성 [13] 인간 08.19 306
29796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해색주 08.18 282
29795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왕초보 08.15 268
29794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11] Electra 08.14 284
29793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275
29792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9] highart 08.09 295
29791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인간 08.03 406
29790 밤새우는 중입니다. [15] 왕초보 07.29 297
29789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397
29788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332
29787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7] 왕초보 07.16 323
29786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해색주 07.07 392

오늘:
17,396
어제:
14,485
전체:
17,06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