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공부는 안 하고...

2015.08.05 15:36

노랑잠수함 조회:927

우리말 겨루기 출연이 결정된 뒤...

방송작가와 한 시간 넘게 전화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이런 이야기까지 해도 되나?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내 이야기를 이렇게 들어주는 사람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고맙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뷰 말미에 다시금 성함을 여쭤봤습니다.

그리고 책상 서랍에서 돌을 꺼내서 도장을 하나 팠지요.

하나만 달랑 파는 건 좀 그래서...^^

진행을 하시는 아나운서 이름도 하나 팠습니다.


어제 대기실에서 전해드렸더니 함께 출연하신 분께서그러시더군요.

공부는 안 하시고 도장을 파신 거예요?


작가님도, 아나운서님도...

마음에 들어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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