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얼마 전, 우연한 기회에 어린이 완구회사 대표님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제품을 싸게 좋은 조건으로 내줄테니 팔아서 쓰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 후 두어번의 미팅이 있었고...

최종적으로 꽤 괜찮은 조건으로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1. 현재 정상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은 아주 많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2. 대금 결재는 일단 팔고 나서 팔린만큼만 한다.

3. 재고는 100% 반품할 수 있다.

대충 이 정도로 해주시더라고요.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창고 정리를 하다 보니 이제 생산하지 않는 제품들이 있다.

이거 가져가라...

(얼마에 받았는지는 일단 비밀로...^^ KPUG가 노출되므로...)


부랴 부랴 수소문을 해서 창고 하나를 임시로 빌렸습니다.

오늘 2.5톤 트럭에 꽉 채워서 왔더군요.


이제 무지 고민입니다.

물론 안정적인 거래처는 확보한 상태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어마무시한 물량을 받아놓게 될 것 같기도 하네요.


혹시 회원님들 중에 장난감 유통이나 소매하시는 분 계신가요?^^

===========================================

추가)

개별 구매를 물어 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조만간 쇼핑몰을 하나 오픈할 생각입니다.

그러면 개별 구매도 가능하시겠죠?ㅎㅎ

(이거... 제대로 광고하는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7] KPUG 2025.06.19 361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8] KPUG 2025.06.01 852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95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2678
29789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4] update 인간 08.03 35
29788 밤새우는 중입니다. [10] 왕초보 07.29 80
29787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160
29786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130
29785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6] 왕초보 07.16 152
29784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update 해색주 07.07 213
29783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169
29782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해색주 06.30 189
29781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187
29780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158
29779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193
29778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189
29777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153
29776 댄디한 강아지.. [6] file 아람이아빠 06.21 143
29775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262
29774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7] 해색주 06.02 318
29773 최근에 만든 만든 신상..강아지 원피스.. [14] file 아람이아빠 05.27 439
29772 험난한 재취업기[부제 : 말하는대로 된다. ] [16] 산신령 05.21 508

오늘:
4,007
어제:
5,213
전체:
16,433,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