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에게는 딸, 아들이 있습니다.

딸은 초5, 아들은 초2

외딴 시골집이라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는 자전거를 타고 2KM까지 가야하고.

동생은 자전거는 커녕 tv, 컴퓨터가 친구입니다.

집에 동물이 많아도 밖에는 나가지 않고.....오로지 누나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어합니다. 누나가 친구이자 엄마니까..


문제는 요즘 딸아이의 온라인 생활입니다.

휴대폰의 경우, 최저요금제에다 데이터느린무한을 걸어두어 음성통화, 기본데이터는 바로 다 쓰더라구요.

휴대폰 사용에 대한 재제를 안 하다가 부모님, 삼촌이 몇 번 제재..최근에는 합의(라 하고 반강제)를 하고 사용시간을 정했습니다.

이것도 아름아름 무시하는 경향이 심합니다.


휴대폰을 제때 회수하는 것이 강력해지자, 휴대폰 도둑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에는 막내아들 외에는 다 휴대폰이 있는데, 특히 할아버지 휴대폰을 노리고 사용합니다.

아버지는 휴대폰을 휴대하지 않고 집에 놓고 쓰십니다. 그리고 휴대폰도 거의 안 만지십니다.


매달 휴대폰 요금이 엄청나게 나와서 이리저리 알아보니, 할아버지 휴대폰이 주범이고, 대부분 음성통화를 사용했더라구요.

요즘, 카톡, 그룹채팅에 빠져서 하루종일 라디오 틀 듯이 하더라구요. 청소년 시기에 이럴 수는 있지만,

도둑질은 용서가 안됩니다.


이런 것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딸아이라 조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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