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보고 오늘 크게 웃고 즐겁게 잠자리에 듭니다
2016.10.07 23:38
정치를 떠나서 그냥 너무 웃었습니다
코멘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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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10.07 23:55
오늘 저분 때문에 열심히 웃었습니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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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10.08 00:09
저도 낮에 관련 기사를 읽었었는데.. ㅎㅎㅎㅎ
저분... 나중에 자신이 뭔 짓을 한 것인지 제대로 알게 되면 마음이 어쩔지 생각만 해도 웃음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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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랑
10.08 01:20
자신이 뭔 짓을 한 것인지는 전혀 깨닫지 못할 것이고 인터넷에 올라오는 '악플' (제 리플 포함)에 대해서는 법으로 대응하겠다고 주장하시겠지요. 만약 깨달으신다면 지구를 탈출하는 방법 이외엔 답이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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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공감합니다. 죽을때까지 뭘 잘 못했는지 모를테고, 부끄러움도 모르는...... 이 시대의 어르신(?)들의 모습이라 가슴만 아플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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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10.08 00:35
젠쟝 코미디도 여러가지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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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랑
10.08 01:19
저 의원님 하신 말씀이 모두 사실이긴 한데.. 소프트웨어는 물론 법 조차도 전혀 모르시네요.. 지대로 무식하시네요. 행정학 박사시라는데, 법을 모르시니.. (단어 그대로는 행정학이랑 법이랑 아무 상관이 없다고 주장할 수도 있기는 하겠죠. 상식과 학자적양심 이런건 개한테 줄래도 없어서 못주는 상황이라면 말입니다. 저 동영상으로 보면 바로 그 상황으로 보입니다만) 도대체 공부는 발로 하셨는지. (실제로, 발로 어마어마한 능력을 보이는 분들도 계십니다) 현재 직업도 교수신데 그 밑에서 배우는 학생들께 애도를. 최종 학력도 의심스럽고요. 도대체 새누리당에는 어떻게 저렇게 무식한 사람밖에 없을까요 ? 너무나 신기합니다. 특정학교를 비하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저분이 현재 근무하시는 그 학교엔 진학하지 마시길. 지역구도 강남구 병 이네요. 병림픽의 진수.
진실은, 교육감님은 철저하게 법대로 하신 것이고, 그렇게 해서 예산을 엄청나게 절감한 것인데. 상은 못 줄 망정 욕을 하시다니. 저분, 요즘 시청률이 한자리수에서 머무는 개콘에서 모셔가야 할 듯 합니다.
참고. 저분이 박사학위를 했다고 주장하시는 학교는 아마도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일텐데 이 학교는 잘 모르겠지만 이 학교의 Undergraduate격인 학교들은 제법 괜찮은 학교들입니다. Pomona같은 학교는 under에서는 Berkeley보다 낫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Berkeley가 극히 좋은 학교인 것은 사실이지만, 주립인지라 학생 하나하나에게 큰 관심을 줄 수는 없는 반면 저 학교들은 사립이라. 미쿡에서 학위한 분이 마소를 모른다.. 극히 신기하군요.
요약: 이은재 의원님, 기자회견 요청해서 공개사과 하고, 의원직 사퇴 및 교수직 사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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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10.08 09:23
한국행정학연구원장인가를 할 때, 법인카드로 명품백도 사고, 채소 등 장도 보시고, 거기에다 남편 공장 앞의 도로를 놔달라고 해서 7억원 정도의 국세도 쓰셨다네요. ㅁㅊㄴ... 2016년이 丙申년이라고 하더니 강남 갑도 아니고, 강남 을도 아니고, 강남 병에서 ㅂㅅ같은 의원을 뽑아놨네요. 나이가 60대니, 컴퓨터 관련해서 모르는 건 이해하지만, ㅅㄴㄹ당 구성원들은 한결같이 저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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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 됩니다. 보좌관들이 자료조사해준 걸로 질문하는 간데 보좌관 수준이나, 궇개의원 수준이나 비슷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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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aesthetic
10.08 09:59
자기전에 봤으면 한심해서 잠을 못 이뤘을수도....
저런게 국해에 있다는게 국가적 손실이요 비극입니다. 뽑은게 국민이니 할말없죠?? -
윤발이
10.08 14:23
개콘이 인기 없는게 이런 이유죠.. 그래도 뽑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저런 사람들이 정치 하고 있으니..
심지어 이분.. 이전에 공금 유용 하고 뭐 하고 걸린게 한두번이 아니더군요.. 그냥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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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양측 다 조금씩 틀린게 있다고 하던데...
MS 는 총판이 여러개라 총판 여러개로부터 입찰받아서 89% 인가 금액으로 낙찰
한글과 컴퓨터는 총판을 1개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애초부터 경쟁이 안됨. 이전부터 총판수 늘리라 했지만 안 받아들여서 결국 수의 계약(할인 없음) <- 이러면 안쓰면 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 이상은 아직 모름.
따라서 교육감 <- MS 경쟁입찰했다고 말하지 못함
이은재 <- 한글과 컴퓨터 하나만 걸고 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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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보시면 한글은 입찰에서 유찰되서 한업체가 된거고(회사에서 다수의 총판 만들기를 거부함) 나머지 하나는(MS) 경쟁입찰했다고 조희연 교육감이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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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추가로 설명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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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면서...
도대체 저 양반 보좌관들은 도대체 뭐하는 걸까...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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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아빠처리짱
10.10 11:45
정말 원없이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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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랑
10.11 09:37
미쿡에 사니까 저런 분을 전혀 알리가 없는데 이번 사태로 검색해서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미쿡 유학은 '설'로 붙여야 하겠습니다. 왜 저렇게 모르시는지 이해가 갑니다. 미쿡에 살다 오시면, 영어로 된 단어를 얘기할때는 어쩔 수 없이 약간의 빠다 맛이 돌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8년전 영상에서 gas heater 얘기를 하시는데 가스 히트 라고 하시네요 (습관적으로 개스히러 라고 나오게 됩니다). 미쿡은 전혀 안 가셨거나 (우편으로 학위 ?) 아니면 미쿡에 가셔서 LA 한인 타운에서만 쳐박혀 계시다가 (학교는 물론 안가시고) 돌아오신 듯 합니다. LA는 그럴 수 있어요.
여담. 일가족이 미쿡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1년쯤 지났는데 어느날 아이가 할머니에게 묻습니다. 할머니, 우리 미국 언제가 ?
행동은 조폭이고 머릿속은 깔끔하게 청소된 분이네요. 아름답습니다. 일단 공금유용하고서도 하시는 말씀이 전임자도 해서 괜찮은줄 알았다.. 어록이 제법 많네요. (공금횡령때도 재무담당자가 책임을 졌다네요. 굉장히 닮았습니다)
코미디 제대로 보여주네요.
너무 웃겨서 넘어갈뻔 했네요..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생각 나네요.
저 정도 규모의 단체계약은 리셀러와 하는게 아니라 본사랑 계약하는게 더 저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