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호주 교수의 'last year' 발음 ㅜ.ㅜ

 

오늘 주로 메일로 내용을 주고 받다가, 통화 할 내용이 있어, 17분 정도 통화를 교수님과
했습니다.


그런데, 전화상으로 대화하는것이 오래간만이어서 그랬는지, 발음이 무지 특이하네요.

 

대면하고 이야기 하면, 메모도 해주고 그럴텐데, 이야기 내용으로 보아 작년 last year
라고 이야기 하는건데, 3번인가를 발음하고 나서야, 제가 거꾸로 물었습니다.

 

명확한 발음으로요 !  '라스트 열'.......................................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요지는, 글로벌한 시대에, 저는'인터내셔널 잉글리쉬'를 주장하고
싶은 이랍니다.


더불어, 배려가 부족한 사람들, 상호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자신들의 영어만이 옳다고
상대방 국가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슬랭, 자신들만의 사투리 발음으로, 의사소통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구나...  하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한나라의 교수라는 사람이, 국제 학회, 비즈니스(이 교수는 사업체 부사장을 겸하고 있답니다.
마눌님은CEO구요) 등 등 많이 접해볼텐데, 그것을 모르지 않을텐데, 무조건 자기들만의
영어를 이야기하고, 못 알아듣겠다고 하는 것을 보니...   저도 뭐 영어 아주 못하지는 않지만


속으로 많이 웃어주고, 당황도 되더라구요 !
이게 무슨 상황인지...

 

 

 

 


사람과 사람들을 이어주는 언어라는것...  아직도 어렵고, 멀었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생각해보는
오늘

금요일 이었답니다.

 

이제 퇴근해야겠네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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