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새해 벽두부터

2018.01.10 11:27

해색주 조회:326

과음과 식사량 조절을 오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변비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두통과 변비 없는 나름 괜찮은 삶을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식사량을 줄이면 늘 있는 현상이기는 한데 솔직히 두렵습니다. T_T 살을 많이 빼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앨러지가 도져서 퇴근후 집에서 맥주 한 잔(삶의 즐거움)도 그만둬야 할 상황입니다. 이 와중에 평정 및 승진 기간이라 스트레스도 몇 백배이네요. 어제 면담하다가 인사부 찾아가겠다는 항의도 듣고 멘붕이 온적도 있었습니다.

직무라는 옷이, 1년이 다된 지금도 잘 안맞네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데, 이렇게 몸으로 나오니 당황스럽더군요. 아 글을 쓰다 보니 신세한탄글이 되어 버렸네요. 객관적으로 보면 제가 대학생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던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직무 스트레스가 좀 크네요. 예전에는 할부 지름으로 시름을 달랬으나 이젠 그것도 안되고. 아흑... 오늘은 정시 퇴근하고 헬쓰장이나 가야겠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4] KPUG 2023.08.05 1623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4] 맑은하늘 2018.03.30 24537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34609
29619 300 통의 이메일에 섞인 PayPal hacking [1] new minkim 06.04 3
29618 간만에 큰 지름할까... 하다 접을것 같습니다 ㅎㅎ [1] 최강산왕 06.01 64
29617 저를 위한 지름을 할 것 같습니다. [5] 해색주 06.01 68
29616 댓글 초고(?) [1] 맑은하늘 05.31 45
29615 오랜만에 구글 지도를 주욱 스치듯이 봤네요 [3] file 맑은하늘 05.31 38
29614 뻘글 - 자게는 첨부가 될듯 합니다 [2] updatefile 왕초보 05.31 31
29613 버정 꿈 이라는 시...&....막국수 [5] file 맑은하늘 05.30 50
29612 뭔가 재미난 기기가 있을까요? [10] 해색주 05.26 152
29611 장난감 팔아서 니뽄 여행 갑니다-_- [6] file 바보준용군 05.22 156
29610 전기차 할인이 있을까요? [5] 해색주 05.21 91
29609 자괴감... [16] 엘레벨 05.17 204
29608 ps4 프로 매드맥스 폴아웃 에디션 [3] file 바보준용군 05.17 94
29607 직구 금지 [9] TX 05.16 175
29606 앞으로 부동산 예상 해봤습니다 [7] file 바보준용군 05.14 215
29605 애플의 M4 CPU가 나왔네요. [6] 해색주 05.12 166
29604 벗어날 수 없는 중고인생, 그나마 고장도 안나네요. [14] 해색주 05.10 222
29603 요즘 제가 완소 하는 장난감 best 1 [13] file 바보준용군 05.09 191
29602 연중 행사 같은 허리 통증으로 연차를 내었습니다.(2) [8] 하뷔1 05.08 88
29601 4시 출첵/ 4시 뜬 눈/ 피곤한 삶....요즘 몇일 [9] 맑은하늘 05.08 89
29600 회귀수선전이라는 선협물을 아시나요? [2] 해색주 05.08 99

오늘:
123
어제:
604
전체:
15,219,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