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내에게 선물로 사준 키보드 정신 없어서 못 쓰겠다고 해서-_-....(뭐냐고요 러블리한 레트로풍의 핑크색-_-.....키보드입니다..)

참한 가격으로 거의 사용 안한 체리 키보드 적축(G80 3800) 하나 업어 왔습니다-_-(덕분에 마우스도 뺕겼습니다-_-)

쩝...

둘이 똑같은 키보드 쓰니 기분이 묘하네요-_-( 3800 & 3850 차이는 보강판 들어간것과 멀티미디어키 4개 케이블 분리)

소액 체당금 400만원을 오늘 받았습니다.

제일 먼저 카드값 320만원과 남은 카드론 50만원 정도를 갚았어요

그간 압박 하던 빚을 일부 청산하니 기분이 좋네요

동네에 남도식 식당이 하나생겨서 남도식 백반 시켜먹고 오는길에 보니 커피 로스팅 공장이 하나있더군요 마음착하신 사장님이 원래 일반판매는 안하는데 원두도 저렴하게 주시고 로스팅하는거 견학도 할수 있었습니다.

테슬라가 곧 없어질 것은 자명한데 또 화성 어쩌구 하면서 다음 사기를 치고 있습니다. 주식 팔아치우고 도망가면 남는 것은 눈먼 개미들 밖에 없죠. 테슬라 이외에도 일런 머스크가 벌려놓은 회사들 제법 있는데 아마 다들 정리했죠. 그나마 잘나간게 세그웨이 였던듯. 머스크는 딱 사장입니다. (키큰 백인 남자가 거짓말 잘한다  = 사장 -- 이런 말을 미쿡서 하면 차별한다고 말이 많을 듯 보이지만 실은 별 말이 없습니다. 왜냐면 저건 진리거든요)

발머는 안목은 좋은데 참 결과가 좋지 못하네요. 좀 억울할지도;; 

디바이스, 디바이스, 디바이스 하면서 진리의 서피스 프로(3 이후)를 만들고, 서피스 북도 만들었죠. 결과적으로 맞다고 봐요. 소프트 웨어 쪽은 구글의 무료화 공세에 마소가 속절없이 당하고만 있으니;; 진작에 돈줄 하나 만들어 놓은 거죠. 

모바일도 발머가 못했다기에는 마소의 모바일 OS가 너무 잘 나왔습니다;; 장치도 빠릿빠릿하고. 단지 상대가 너무 강력했죠. 애플과 구글;;

안목은 좋으나 MS같은 거대 회사를 이끌기에는 조금 부족한, 여러가지로 다운그래이드(아주 많이) 된 보급형 스티브 잡스 같은 인물이 아닐런지요 ㅎㅎ 

그러고 보면 CEO의 최대 자질은 운 같아요 ㅋ 

정확히 보면 마소가 모바일쪽 삽질한건 경쟁 모바일 os가 미칠듯히 잘나왔다는겁니다.(아직도 산업용으로는 윈도우 ce 기반이 킹왕짱-_-)
시기도 기가막히게 잘나왔고요
대신 이두회사가 마소 죽어도 못따라오는게 pc os겠죠

테슬라는 문제가 갑자기 너무 크는 바람에 감당못할짓을 서슴치 않게 한다는 거고요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부실해지는 이유중 하나가 되겠죠

지름은 부러움이죠! '')

아 저도 블투 하나 사고 싶습니다.  싸구려 하나 사서 쓰고 있는데 음악 듣는데는 크게 지장 없는데 동영상 보면 말이 너무 느려요...ㅜ.ㅜ;;

그나저나 테슬라는 이번에 엄청난 자동차 광고 (스페이스 X인가 뭔가 하는) 찍고나서 잘 나가는것 같던데, 여기저기 망한다는 이야기가 너무 들려서 어디가 진실인지 저같은 양민들은 모르겠더라구요.

전 그냥 13살 짜리 제 차가 계속 굴러가 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