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일주일의 국내 체류를 마치고, 또 나갑니다. 

예전 출장 심하게 다닐 때도 이만큼 마음이 무겁지는 
않았는데, 이번 파견으로 나가는 건 이제 두번째이고
일정도, 역할도, 마음가짐도 지난 번 보다는 좀 정리가
되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마음기 가벼워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역시 가족을 떠나있게 되는 마음은
그렇게 쉽게 가벼워지지는 않습니다.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의 마음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하고, 마냥 무거운 마음으로 있기 보다, 일이고 
뭐고 간에 그저 건강에만. 유의하고 건강히 돌아오는 
데에만 집중하기로 마음을 다잡습니다. 

이번에는 4주 후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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