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근조] 노회찬 소천

2018.07.24 01:32

해색주 조회:423

 그래도 나름 한국 정치발전과 민주주의를 위해서 고생해온 정치가가 죽었는데, 아무런 글이 안올라와서 적어 봅니다. 말재주도 없고 학식도 부족하지만, 안타까운 사람이 죽었고 못내 가슴이 먹먹합니다. 아이들과 영화 보고 왔는데, 재밌는 영화인데도 마음이 갑갑하데요. 화살 기도 한번 올렸습니다. 부디 평안히 잠들기를.


 그동안 정의당 당원 되는거를 주저했는데 그나마 믿었던 사람이 떠났네요. 아까운 사람은 가고 얼굴에 철판깔은 사람들이 정치판에 남아서 있네요. 그나마 고생해서 찾은 민주정부인데 그 한축을 담당하던 사람이 가서 갑갑합니다. 못난 사람 같으니 말이죠. 공과가 있다고는 해도 저는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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