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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몸무게가 80을 넘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몸무게를 측정했더니 84kg!

살면서 가장 무거운 몸무게를 측정하고 나름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해야지, 몸이 무거워지니 점점 게을러지는구나


속으로 생각만 하다가 9월즈음 부터 슬슬 러닝도하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2주 넘어서 3주를 채우고 있습니다.


목표는 올해말까지 꾸준히 운동하기 입니다.

겸사 겸사 체중도 70kg초반까지는 감량해보려고 합니다.


운동을 시작하고 장점은 와이프가 많이 좋아합니다.

이전보다 건강해보이고 슬슬 가슴 근육도 좀 나오고

팔뚝도 제법 두꺼워지면서 어깨도 벌어져서 좋답니다.

총각때 몸 좋았던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합니다.


단점은 잠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평균 5-6시간 자도 충분했으나 운동하니 7-8시간자도 졸립니다.

짬짬히 잠보충도 하고 샐러드나 과일 등으로 영양도 챙기고 노력 중 입니다.


또 매일매일 근육통으로 많이 힘듭니다. 

힘든 운동을 하고 다음날은 주저 앉아서 일어나기도 힘들 때도 있고

움직이는 것 자체가 다 고통입니다.

그런데 몸무기게 60중후반일때는 그래도 2-3일이면 회복했던

근육통이 1주일이상 가니 더더욱 힘듭니다.


그래도 건강해지고 조금더 부지런해지려고 열심히 운동으로

올해는 마무리해보려고 합니다.



P.S 현재 박스 꼴찌입니다. 

여성분들 포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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