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이폰 12를 샀습니다. ^^

2020.11.03 21:46

냉소 조회:344


아이폰 8P를 쓰다가 너무 크고 무겁다는 이유로 아이폰 SE2로 전화기를 바꿨었습니다.


근데, 아차, 제가 노안이 온 걸 깜빡했습니다.


한 몇달 불편하게 SE2를 사용하다가, 결국 SE2는 딸아이에게 넘기고,


아이폰 12를 샀습니다. ^^  아이폰 12 256G White로요.


쿠팡에서 사전 예약해서 지난 주말 받았고, 뭐 설정하고 이래저래 며칠 가지고 놀고 보니


이제 뭐 그 폰이 그 폰인 거 같습니다.  아이폰이 다 그렇죠 뭐.


단지 화면이 커져서 눈살 찌푸리지 않고 화면 보는 건 좋습니다.


이래 저래 주변 기기들이 많아서 설정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옆에서 보고 있던 딸아이가 눈이 초롱초롱해져서 저를 보면서 말합니다.


"아빠 전화기 다음 번엔 언제 바꿀 거야?"


ㅋㅋ


아이폰 SE2 전에 쓰던 전화기는, 역시 제가 쓰다가 넘긴 아이폰 7이었거든요 ㅋㅋ


대학가기 전까지는 아빠가 쓰던 전화기만 줄거라고 했더니. ㅋㅋㅋ



여튼 지름 신고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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