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DSLR은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고 (필카는 몇개..) 디카 똑딱이는 아직도 들고다니긴 합니다. 왠만해서는 폰카만큼의 성능이 안나오는게 함정.

아..같은 고민이시군요..

요 몇일 카메라 제습함에서 몇년째 자고 있는 카메라를 보니..

DSLR을 최근에 들고 나간게 언제인지...

아마 몇년간 카메라 제습함에만...ㅠㅠ

간혹 미러리스만 들고 나가지만..강아지 사진의 99%는 스마트폰으로 다 찍었네요..

오늘 안그래도 사진 전공 출신인 사촌동생이 제가 가지고 있는 DSLR 중고로

넘기라고 전화가 왔네요.. 음..고민 됩니다. 필요 없는 것 넘길까 싶기도 하면서

언제가는 또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ㅠㅠ 이런 마음이면 처분해야 하는게 맞겠죠?

그래서 고배율 줌 카메라를 중고로 구입하게 됐거든요. 고배율은 스마트폰으로 따라갈 수가 없더라구요.

스마트폰은 고화소로 찍은 뒤에 크롭을 하면 된다는데... 사실 그게 별로기도 하고... 그냥 고배율 줌 카메라가 좋아요.

중고로 하나 구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매일 들고 다니진 않지만... 여행을 가게 되면, 1순위로 챙깁니다. 

http://www.kpug.kr/index.php?mid=kpugfreeboard&page=3&document_srl=2417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