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눈팅족이 된 초보지존입니다만....

호스피스 병동에서 일주일 합숙(?)하고있습니다.

 

현대의학이 많이 발달한거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그그저깨, 그저깨 한고비 넘기고 아직 제 옆에 계시는 아버지와

그 곁에서 계속 지키시는 어머니.

그리고 오늘이 일주일째면서 피곤에 겔겔거리며 자울대는 초보......

 

거의 잠을 못주무시는 아버지로 새벽에 휠체어로 산책하며 밤을 지세우는데 정말 힘이드네요.

 

그래도 가끔 사는 냄새가 나는 이곳이 좋습니다.

 

큰일 치루고 짬이나면 공방 꼭 놀러 갈껍니다... 혼자서라도....

낭구셈은 웰컴해주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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