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음... 제가 너무 오버한 듯 -_-;;

2010.05.26 12:32

cpdaisy 조회:895 추천:1

글 지우는 건 정말 싫어하니까,  자 일단 아래에 원본 살려놓고...




너무 속 뜻을 심오하게 담았나요...  껍데기 씌워서 글 쓰니 아무도 못알아들으시네 ;;;



Return 하신 어떤 분에게  달아 놓은 댓글 보고 거 기에 대놓고


" 오예~ 잘한다 화이팅!" 이라고 하지 않고,


따로 빼서 요렇게 글 썼는데 ...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네요.


아... 이럼 피곤해지는데 ;;


제가 뭐 누구한테 좋다 멋있다 그러는 거 한 두 번인가요 ;;;  



일단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냠냠님!!    저는 냠냠님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안심하세요


물론 냠냠님  남자답고 좋으시지만,  


제 남자친구가 훨씬 멋있습니다.


저 눈 완전 높아요.


남자들 차고 넘치는 KPUG 생활 7년...


그리고 제 인생 삼십 이 년을 통털어 처음으로 고른 남자입니다.


얼마나 힘들게 꼬셨는데... -_-;;;;  (호파더님이 목격자!!!)



제가 세상 산 경력이 있는데,  저게 진심이면 여기에 글로 이렇게 얘기하겠습니까.... 


이렇게나 진지한 분들이셨나...    하 참...



그리고 하나 부탁 드립니다.


다들 애정과 관심이 있어서 그러시는 거겠지만,  너무 알고 싶어하지는 말아주세요. 


다들 농담으로 이해하시고 넘어갈 줄 알고 글을 쓴 제 잘못이지만...


둘 사이에 트러블 없이 잘 지내는지...


꼭 우리 동네 헬스장 아줌마들처럼 ;;;  실 시간으로 아셔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지 말아주세요.   그 쪽에 꼭 확인하셔야 되나요 ㄷㄷㄷ


여러분의 괜한 오지랖에 없던 트러블이 생길라고 하네요 흑....  ㅠ_ㅠ


어제 야구장에서 8회말에 역전 당해서 에라~ 하는 맘으로  맥주 500ml 한 캔  원 샷하고


경기 졌다고  9시 반에 전화 했는데,


그 시간까지 야근해서 피곤할텐데도  저 취한 줄 알고 경기장으로 데리러 와서


저를 집에 잘 배송해주고 돌아간 착한 분이에요  ㅠ_ㅠ



그런 분에게 여자친구라는 게...  도움은 못 되고, 


괜한 쓸 데 없는 글로 오해를 사서 


안 그래도 빡센 업무 중에 영문도 모를 메세지들로 스트레스나 받게하고...


죄송하네요. (진짜로 미안...)   




아, 근데요. 저는 KPUG 이런....  분위기... 쫌 그래요. 


"KPUG 가족이다" 하면서 서로 관심 가지고 챙겨주는 건 물론 좋은 거지만...


우리가 진짜 핏줄은 아니잖아요 --;;;   가끔은 답답할 때도 있더라구요 ^^


앞으로 KPUG에서 연애 얘기 안하겠습니다. 


누구한테 멋지다! 뭐 그런 것도 안할꺼구요.


냠냠님 왠지 혼자 나쁘고 모진 사람 되는 거 같아서 한 편이라는 티 내고 싶어서


그랬던 건데, 이제 안할랍니다. 



어쨌거나 저는 이제 반성하는 의미로 맥도날드 불고기버거나 사먹으러 가야겠어요.




p.s


아, 그리고 저는 차정호 대장님은 좋아하지만


nowblue님은 싫어합니다.  실제로 한 번 뵈었을 뿐이라 잘 모르는 분이고, 또... 그 때 느낌이 그닥... 좋지도...


제가 최희섭을 건 것은,  별 거 아닙니다.  이제는  그 선수의 가치가 음....


최희섭은 저에게 더이상 완소"No.23. 내밤비♡" 가 아닙니다.  


사실 저도 잘 몰랐는데 어제 야구장 가서  "아... 내가 정말 최희섭을 보내줬구나 ...."  느꼈어요


최희섭이 타석에 왔는데, 제가 막대풍선 힘차게 돌리면서 노래를 부르기는 커녕 쳐다도 안 보고 


BBQ 치킨만 먹고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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