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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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란 팀은 정말

몸서릴 쳐질 정도로 못이기네요.

언제까지 그 안에서 그렇게

살아나가지 못할건가요

언제 이겨 줄 생각인가요


시간이 흐르고 이닝도 흘러서 그렇게

당신도 함께 뛰어가야 하는데

정말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진 경기에 울다 지쳐

잠이 드는 것도 이젠 지겹고

헛된 기대감에 사무쳐

눈을 뜨는 것도 이젠 지겨워

 

시간이 흐르고 리그도 흘러서 그렇게

당신도 함께 이겨가야 하는데

정말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내 안에 살고 있는 우승 기억 때문에

내 마음 내 희망 다 멈춰버려서

그 흔한 1승조차 만들지 못하고 넌 아직도...

 

도대체 언제쯤에야 넌 병살에게서

여유로울 수 있을까요

그런 날이 오기는 올까요

그때까지 견딜수 있을까요

 

시간이 흐르고 가을이 흘러서 그렇게

당신도 함께 나아가야 하는데

정말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네 안에 살고 있는 잇단 블론때문에

내 마음 내 희망 다 멈춰버려서

그 흔한 1승조차 만들지 못하고 넌 아직도

 

이렇게 연패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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