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he girl next door #2

2010.07.05 16:04

tubebell 조회:923

안녕하세요, tubebell입니다.

 

지난 번 1탄에 이어....

많은 진전이....없었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이트에 쓴 글에서는

부정적이라는 견해가 정말 많았습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285575&page=22&keyfield=&keyword=&sb=

 

하긴, 생각해 보면 일리가 있긴 합니다.

저보다 딱 한 살 어리니 직급(연차수)은 저보다 높을 수도 있구요....

여태까지 남친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신중을 기하는 성격일수도 있다는 것인데....

적당히 예쁘고 참하게 생긴 사람일수록 매사 더 진지할 수 있다는 말이 더 와 닿더라구요 -_-;;;;

 

그 분의 조용한 호수가에 제가 짱돌 던져서 민폐 끼치는 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이렇게 방침을 세웠습니다.

 

* 아직도 이상형에 가깝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음

 

* 그렇다고 무작정 다가서면 안되니까 일단은 좀 더 지켜 볼 예정

 

* 신이 도와서 우연이라도 발생하거나...(앞에서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데 기억상실증에 걸림)

   그 팀과 교류할 일이 생기거나.....

   혹시라도 마음이 점점 커져서 지금처럼 따뜻한 상태가 아닌, 포항의 용광로처럼 부글부글 끓게 되면

   어떻게든 시간 좀 내 달라고 해 볼 예정

 

아마 많은 분들이 흥미거리를 위해 마지막 것을 바라시겠죠?

그렇다면.... 두 손 모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ㅋㅋㅋ ㅠ.ㅠ

 

 

 

아아... 이거 참 나이 먹어서 솔로 하기도 힘드네요 -_-;;

독신주의자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어떻게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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