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은 뭐니뭐니해도 짜계치가 쵝오~!
2010.02.13 23:51
만문에 라면 질문글 보다보니 생각나서... ㅎㅎ
신촌에 '신계치' 란 라면집이 있습니다.
제가 신촌 친구집에서 폐인생활 할 때 밤새 게임하고 새벽에 주린 배를 달래던 곳이죠~
신계치 는 신라면+계란+치즈 세가지 조합의 줄인말 입니다.
가보면 벽에 여러가지 조합으로 적혀져 있죠.
그중에 가장 독보적이고 가장 중독성이 있는 메뉴는 "짜계치" 입니다.
예상 하시다시피 짜파게티+계란+치즈 조합입니다.
짜파게티에 계란을 풀어서 끓인다음, 큰 쟁반같은 접시에 치즈를 올려서 나옵니다.
그러면 치즈를 버무려서 먹는데, 첨에는 이게 무슨 맛이냐 싶습니다.
하지만 한 그릇을 다 먹을때 쯤에는 그 맛에 반해 쉽게 자리를 뜨기 힘들죠.
그리고는 며칠 뒤 다시 와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ㅎㅎㅎ
다들 지금 출출하실 텐데........ '한 짜계치 하실래예?' ㅎㅎㅎ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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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13 23:59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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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2.14 00:05
계란 빼고... 치즈만 넣으면 텁텁함이 덜해요 ^^;
자파게티 끓일때.. 물덜어내지않고.. 끓여서 졸일정도로 물량을 맞추시고 고추기름을 넣으시면..
면에서나온 기름 + 고추기름 + 고추가루 넣어드셔도 맛나요.. 치즈는 필수!! ^^
잠안올땐 따뜻한 국물있는 라면을 먹으면 바로 잠들어버립니다.. ㅎ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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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넣어서는 한번도 안먹어봤네요...
느끼할것 같은데????ㅡ_ㅡ;;;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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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의 압박이 장난 아닐것 같은데요. 근데 맛있을것 같아요.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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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2.14 00:37
흠... 방금 파스타 만들어서 먹었는데;;
그래도 땡기네요..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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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해보고 싶어요!!!!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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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게치^^;; 함 도전해봐야겠네요..
꼽배기 있나요 ㅋㅋ..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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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4 04:14
라면 안 먹은지 오래 되니 가끔 먹고싶기는 한데 그리 땡기지는 않네요. '인생 머 있나'에 밑호님 얼굴이 겹치면서 빵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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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C
02.14 07:09
집에 치즈가 없네요....짜계만 하면 이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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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루™
02.14 08:45
짜파구리도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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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 이런 글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