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he girl next door #17

2010.09.11 23:23

tubebell 조회:1192 추천:1

안녕하세요, tubebell입니다.

 

기다리신 분 계신가요~? ^^

 

 

지금까지 총 데이트, 그러니까 사내 말고 사외(?)에서 데이트 한 게 

오늘까지 합쳐서 다섯 번인 것 같네요.

낮 12시에 만나서 밥 먹었구요~

(그녀가 추천한 식당인데, 저도 아는 곳이었어요! 오랜만에 가서 좋았습니다)

근처 분위기 좋은 만화 카페 가서... 한동안 만화를 읽으며 도란도란 얘기했습니다.

책을 재미나게 읽더군요. ^^

그 이후 맛난 초컬릿 음료를 파는 카페에 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얘기했네요....

얘기하다 보니 7시여서, 저녁은 담백한 설렁탕 먹고 집까지 데려다 준 후에 돌아왔습니다.

헤어진 건 9시니까.... 오늘 9시간 정도 함께 있었군요.

 

다음 주에는 총 세 번 만나기로 약속을 햇습니다. ^^

그녀에게 뭔가 해 주는 대신에.... 세 번 시간을 내 달라고 했거든요.

흔쾌히 허락을 했답니다.

 

이제... 곧 다가옵니다!

그 날이!!!!!! ^________________^

 

 

 

 

+ 아참, 제가 지난 번에 편지를 두 통 주었거든요.

   하나는 제가 그녀에게 묻고 싶은 내용....

   다른 하나는 그녀가 제게 물을 내용을 적을... 빈 편지지를.

 

   대답은 좀 더 생각하고 적겠다고 하면서, 오늘 질문 내용을 적어주는데....

   이거 읽어보니 분위기 좋습니다! ^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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