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도 어김없이 6년근 인삼 수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곤파스... 서해안을 휩쓸었습니다.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인삼밭의 시설물이 죄다 망가져서

회사의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서 피해 입은 지역의 물량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곧 추석연휴지만 휴일 반납...

어제까지 서산-예산-당진-홍성을 오가며

진짜 땀을 한 바가지씩 흘리다가

오늘은 조용한 음성에 와 있습니다. ㅎㅎ

잠시 한 발자국 떨어져 있으니 참 좋군요.(아직도 일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애도를....)

9월 초부터 지금까지  뛴 거리는 권장엔진오일 교환 주기를 넘어섰습니다. ㅎㅎㅎ

이 또한 지나가리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