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도 역시 회사에 출근해 있습니다.

일하면서 쉬엄쉬엄 딸아이에게 줄 컴퓨터를 세팅을 하고 있습니다.

뭐 거창한 것은 아니구요, 2005년도에 사서 쓰다가 얼마전부터 쳐박혀 있던 Trigem PD Series 노트북이지요.

셀러론에 메모리도 768M (그중에 32M는 또 비디오 공유라지요....)인 아주 구닥다리입니다만....

뭐 딸아이가 잠깐잠깐 가지고 노는데는 별 문제가 없지요....

사실 가지고 놀 일도 별로 없는데 오빠(초3)가 PC가 있으니 내놓으라고 한번씩 떼를 써서,

그냥 네이버에서 색칠 놀이나 하라고 세팅하고 있지요...근데, 이게 복원CD로 복원을 하니..

이게 2005년 기준이라...업데이트가 끝이 없네요.  SP3로 바로 가려고 다운 받았더니,

뭐 구성 요소가 없다면서 안되네요..업데이트 몇개 깔고, SP2 그리고 나서 SP3 그리고 나서도

업데이트, 업데이트, 업데이트....끝이 없네요~~~

뭐 그래도 저녁에 들고가서 던져주면 잘 가지고 놀 생각을 하니 이정도야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