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랫만에 뵙습니다.

2010.11.07 22:27

냉소 조회:1362 추천:4

오랫만에 뵙습니다.  냉소입니다.

 

대략 7~8개월 정도만에 돌아온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인사드릴 때, 약간 성질대로 한 것도 있고 해서, 자중하는 기간으로 1년은 채우려고 했는데,

그게 생각대로 되지는 않네요.  그리워서 염치 불구하고 돌아왔습니다.

 

그 동안 조금 바쁘게 지냈습니다.

심천/타이페이/홍콩/모스크바/지앙인/민스크/상해 등지에 다녀왔고, 신제품 2개와 Custom IC를 하나 개발했습니다.

Custom IC는 아마....내년 2~3월 이후, 아이폰/아이패드나 갤럭시 시리즈의 충전기를 쪼개 보시면 안에 들어앉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해외영업 관련하여 일부 업무를 떠맡고 있고, 지금 심천의 Pavilion Hotel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살은 좀 더 붙었고, 흰머리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더 늘었습니다.

한번씩 거울 건너편의 늙수구레한 중년남자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횟수가 점점 줄고,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는 중이고요.

 

아, 그리고 아이폰 3Gs 16G를 사서 쓰다가, 갤럭시S를 쓰게 되었고, 옵티머스Q를 사면서 아이폰 3Gs는 처분하였고,

그러는 와중에 갤럭시S를 도둑맞아서.........현재는 모토글램 + 옵티머스Q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viliv S7을 출장 핑계로 하나 사고, 현재 있는 호텔 앞 전자상가에 전시된 iPAD를 살까말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다들 잘 들 지내셨나요?

 

돌아온 탕아를 밉다고 내치지만 말아주세요.

 

냉소드림.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346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971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2485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3418
29796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4] update 해색주 08.18 15
29795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2] update 왕초보 08.15 58
29794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4] update Electra 08.14 69
29793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89
29792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7] highart 08.09 154
29791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인간 08.03 163
29790 밤새우는 중입니다. [15] 왕초보 07.29 159
29789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232
29788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189
29787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7] 왕초보 07.16 187
29786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해색주 07.07 256
29785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209
29784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해색주 06.30 222
29783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216
29782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195
29781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231
29780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223
29779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196
29778 댄디한 강아지.. [6] file 아람이아빠 06.21 174

오늘:
1,081
어제:
16,722
전체:
16,626,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