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요즘 들어 바디로션에 엄청나게 감명을 받고 있습니다.


여동생이 어디선가 사가지고 온 바디로션...... 처음에는 관심도 안가지고 있었는데 피부가 요즘 들어서 땡기기 시작하고 가만히 있어도 따금 거려서 토요일 샤워하고 나서 한번 팔하고 다리 위주로 발라봤습니다.


와~~ 신세계더군요.. ^^;;


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뽀송뽀송한 느낌을 정말 오랫동안 유지하고 정말 좋은데 게다가 땡기는 느낌이 확 없어졌다는게 정말 좋네요.

(지금은 얼굴만 떙기네요.. ㅋㅋㅋ )


그래서 동생꺼 자주 쓰면 성질낼까봐 일레븐 번가 가서 검색을 해봤는데....


이거 왜 그리 종류가 많은건가요.? -_- 


동생이 쓰는것도 무려 3가지 타입이 있고.... 남성 전용 들어가는거는 하나이지만 주성분(바셀린)으로 묶인 상품이 8가지나 되더군요..;;


뭐 30분 씨름하다 남성전용은 얼굴에도 쓸 수 있다고 해서 그냥 이것저것 사는게 귀찮아서 남성전용으로 구매했는데 웬지 하나씩 써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네요.ㅋㅋ


이번 겨울은 나름 피부에 좀 관심 좀 같고 살아 봐야겠어요 예전처럼 그냥 무심코 지내는게 참... 고통스러웠다는걸 첨 알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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