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그저께 밤 제 꿈 속에 뉴 맥북에어께서 왕림하셔서...

 

영접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대전에 애플샵은 딱 2군데인데, 회사 근처 애플샵에 있다는군요.

 

가장 저렴한 64기가 11인치로 구입할려고 합니다.

 

64기가 매우 적은 용량이구, 맥 OS와 번들인 ILIFE11 만 깔아도 30기가 안된다고 하긴 합니다만....

 

어차피 8년된 노트북은 이제 부팅만 30분이고, 하드 교체도, 새로 깔아도 소용없을 정도로 너무 골골하니 퇴역시켜야 합니다.

 

3킬로의 올인원 노트북을 들고 다녀서 매우 지쳐있던 저로서는....

 

넷북을 살까 생각도 했습니다만, 스팩도 맘에 안들고, 화면도 너무 작고, 발열도...매장에 켜놓고 있는 넷북만 해도 발열이 심하더군요

 

미니 노트북도 어차피 100만원은 넘게 주어야 하는 상황....

 

1킬로의 무게는 제가 원하는 휴대성과 이동성을 가능하게 해주고,

그 특유의 디자인은......꿈에 나타날 정도....크윽....

 

64기가의 용량은 좀 문제지만,

 

서브용 놋북이 필요하고, 간단한 인터넷, 동영상 감상, 출장시 간단한 복명서작성(텍스트로 작성하고, 사무실컴으로 워드로 편집하면 될 거라고 생각중)만 생각한다면 용량은 문제가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살거에요...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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