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뉴 맥북에어 인증샷 올립니다.

 

케이퍽 사진관에는 또 다른 사진을 올렸습니다.SA500093.JPG SA500089.JPG SA500081.JPG

몰랐는데, 3메가 밖에 안올라가는군요...ㅎㅎ

또 다른 사진은 아래에서....

http://www.kpug.kr/photo/454024

 

특히 서류봉투에서 에어는 꼭 꺼내보고 싶었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맥을 만져본 느낌은 아직은 어리둥절과 낯설음에서 오는 답답함입니다.

 

컴퓨터는 MSX2, 도스 그리고 윈도우 생활 25년입니다만,  맥은 처음이라 맥초보로 돌아갑니다.

 

유트브 접속했는데, 플래시가 안깔려 있어서 플래시 까는데만 1시간 잡아먹어버렸어요. 한번 종료했다 다시 켜니 깔끔하게 되는군요.

 

설치하면 바로 되는 줄 알고....ㅎㅎ

 

일단 3시간 정도 만져본 느낌을 요약하면,

 

1. 소음 없습니다. 아주 작은 펜이 있다는데, 소음을 모르겠어요...

2. 발열은 약간 있습니다. 펑션키부분 쪽에 약간의 열이 나는데, 뜨거운 느낌은 아니고, 따스한 느낌입니다. 완전히 손을 대고 있지 않는한 잘 모르겠습니다.

3. 크기, 간지는 다 아시는 거라서....한 손바닥으로 바치고 있으면 들고 있는지도 모를 무게...그러나 두 손가락을 둘기에는 약간 버겁습니다. ㅋ

4. 왕초보님은 장난감 같을 거다 하셨지만, 직접 만져보고 바라본 느낌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잘 빠진 예술 작품을 보는 느낌입니다. 13인치 구형 에어랑 같이 놓고 보면, 더더욱 잘 빠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11.6인치 짜리 삼성 미니놋북을 오늘 에어를 기다리며 한번 봤는데, 무게는 무려 1.6킬로...^^;, 하드 용량이나 CPU성능을 제외하곤 에어보다 좋다는 느낌을 못 받았습니다. 여전히 플라스틱 재질에, 휀 나오는데에서는 뜨거운 열기가 푹푹....탐색기 하나 실행시키는데도 약간 딜레이...소음도 들립니다.

5. 반면 에어는 화면 쨍하구요, 유트브 동영상 돌려봤는데,  HD 영상 잘 나왔구요, CPU 1.4에 2기가 모델이라 좀 걱정했는데, 정말 약속대로 부팅 10초 안에 되구요, 화면 닫았다 1시간 정도 밥 먹고, 티비 보다 다시 켜보니, 바로 원래 화면으로 돌아옵니다. 신기했구요, 윈도우는 절전상태에서 확실히 딜레이 되는데 말이죠...

여러 프로그램 패럴 돌리고 익스플로러 켜놓고, 맥에서 사파리하고 아이라이프 실행시키고, 여러가지 해봤는데, 전혀 느리지 않더군요 화면 전환(익스포제인가) 그런거 해봤는데, 쓰윽 쓰윽 자연스럽게 되네요. 웬지 화면 전환이 SF를 보는 듯한 느낌....

6. 맥 오에스는 10.65로 업데이트했는데, 아이팟터치랑 업데이트하는게 비슷해서 좀 놀랐구요...그런건 쉽게 적응되더군요.

7. 그러나, 맥오에스는 아직 모르는게 많아서 좀더 배워봐야겠습니다. 체계적인 설명서가 있다면 좋겠어요..아직은 인터넷을 많이 뒤져봐야할 듯...KMUG도 가입해야 겠지요..아무튼 오랜만에 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8. 참...진짜 집 5킬로그램짜리 민감 저울로 재봤는데, 1킬로 60g 나오더군요..정말 얇고 가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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