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도 케이퍽에서는 나름 유령활동을 하고 있는데..


2001년도인가 2002년도 가입해서 2-3일에 한번은 로긴하던 나름 진성 눈팅 회원입니다..


그래도 캐퍽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있었던게.. 


이전 도움 게시판 때도 온라인에서 이렇게 서로 도울수 있고 온정을 배푼다는게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그때 저도 일부 나눔 게시판을 통해 대리 구매로 나름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때 수천만원을 도움을 받은 사람이 이제.. 자기 딸은 자기가 살린거라고 하고..

도움을 준사람은 머냐고 물으니 내가 그들에게 희망을 준거다 라고 말하네요..


솔직히 이전에도 개인적오 언짢은 일이 있었지만 상황이 그렇겟거니 하고 넘어 갔었지만..


제가 요즘에도 계속 지치는 부분이 사실 사람에 대한 실망감입니다..

나름 일과 여러부분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지만 결국 쌓여가는것은 사람에 대한 두려움 이었는데..


오늘 이상한 글을 보니 정말 하루종일 씁쓸한 마음만 가지게 되네요..

그냥 정말 술한잔 하고 싶은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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