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      |      |

|      |      |      |

--------------------------------------------------------------

(빨간불-삼거리) 

-----------------------       --------------------------------

|  차 |  차 |  차 |      |

|  차 |  차 |  차 |      |

|  차 |  차 |  차 |      |

|  차 |  차 |      |    /

|  차 |  차 |         / 

|  차 |  차 |      |/   

|  차 |  차 |      |          --------    

|  차 |  차 |      |             |

|  차 |  차 |      |            50m    

|  차 |      차    |             |

|  차 |  차 |      |          --------    

|  차 |  차 |   A |    

|  차 |  차 |      |

 

 

지난 일요일에 겪었던 글을 아래에 적다보니, 생에 첫 번째 풀브레이킹 순간도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때는 올 여름에 비가 부슬부슬 오던 밤이었습니다. (60km/h도로)

 

 

역시나 전 삼거리에서 우회전으로 나가려고 3차선으로 50km/h로 가고 있었습니다.

 

 

우회전이 머지 않아서 액셀에서 발 떼고 클러치를 밟고 탄력주행중이었죠.

 

 

근데 갑자기, 2차선에서 차 한 대가 불쑥 나오는 겁니다.

 

 

위 상황에서처럼 1,2 차선에 신호를 받고 차가 꽉 서 있어서 3차선의 빈 공간으로 가려고 했겠죠.

 

 

역시나 X가리를 들이미는 걸 보자마자 급브레이킹을 했지만.................

 

 

ABS가 없는 우리의 소나타2는 주욱 밀리기 시작하더군요. 차는 오른쪽으로 돌기 시작하구요.

 

 

시계방향으로 15도 돈 상태에서 끼어든 차와는 30cm가량, 오른쪽 인도의 가로수와는 20cm 가량 남은 상태에서 고맙게도 차는 멈춰주었습니다. (고맙다 ㅠ_ㅠ)

 

 

 

이땐 정말 열 받아서 문을 열고 내렸더니, 창문이 까딱 열리더군요.

 

 

60대초반으로 보이는 부부였습니다.

 

 

뭐하는 짓이냐고 쏘아 붙였더니 조수석에서 아줌마가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맘 약해서 더 못 쏘아붙이고 그냥 차로 들어왔습니다 ㅠ_ㅠ

 

 

 

벌렁거리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여친을 픽업해서 데이트 갔습니다..( ㅡ_-)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5813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51654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65600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7534
29844 사진올리기 [14] file 하뷔1 03.11 111
29843 마트 원두도 괜찮네요. [6] 아람이아빠 03.06 143
29842 저도 개자랑 [9] file 바보준용군 03.03 172
29841 어제 (2월26일 목요일) 산호세 공항 근방 GPS교란 하네요 [7] 왕초보 02.28 161
29840 샌프란시스코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14] 왕초보 02.20 289
29839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듣는 구글.. [10] 아람이아빠 02.19 255
29838 태어나서.처음으로... [12] file 인간 02.16 278
29837 자동차 가격이 사악하군요. [6] 해색주 02.15 264
29836 자격증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7] 해색주 02.08 335
29835 강아지 사진 [6] file 인간 01.27 379
29834 세계대전 전야일지도 모릅니다 [14] 왕초보 01.27 423
29833 눈이 많이 오네요. [6] 해색주 01.23 363
29832 고향 친구들 만났습니다. [6] 해색주 01.13 447
29831 아람이아빠님이 화사노래에 빠져계시다고 해서 [2] 왕초보 01.13 342
29830 26년엔 다이어트를 [5] 쩡아 01.09 326
29829 화양연화 특별판 보고 왔습니다. [2] 아람이아빠 01.06 319
29828 간만에 생존 신고 입니다... [14] koo 01.04 339
2982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 file 아람이아빠 01.03 293
29826 이걸 어떻게 한꺼번에 먹으라는 건지 [4] 엘레벨 01.01 324
29825 견생 3개월차 [2] file 인간 12.29 300

오늘:
15,974
어제:
19,530
전체:
19,952,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