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혼자일 수는 없다
2011.02.01 16:10
사람은 혼자일 수는 없다
그들은 무리를 이루어 도시를 때린다.
사람들은 왜 학들처럼
흰 새가 되어 날지 못하는지 안타까와 하지.
그들은 대지에서 한조각 땅을
이 추위를 녹일 수 있는 곳을 찾아 헤맨다.
"미안해요 어머니,
그러한 땅은 없답니다."
더이상 기다림의 의미는 없고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백색 빛이 가른다
더이상 추측함의 의미 없고
어떤 바람으로 우리는 실려져 가 버린다
나의 행복이 그 종말을 내게 선고했을 때,
너는 대체 어디있었나?
웃음지었던 것 같은데
그 순간 나를 지나쳐버렸다.
뒤를 돌아봐, 뒤를 돌아봐주시오!
붉은 실이 나를 관통한다
네가 누군지 모른다, 그리고 어떻게 십자가를 지고 걷는지도.
돌아봐 주시오, 나 여기있소.
바람이 다시 나의 집을 때리고
외로움이 모든 틈을 향해 스민다
그저 간단한 의문 "왜일까"에
나는 답을 할 수 없네
이 다음 무엇이 올지 예측하는 것이 그리 중요한가?
어쩌면 우리들은 누군가의 피조물인지 모르는데-
뒤를 돌아봐 주오!
더이상 앞에 갈 길이 없으니까.
그레고리 렙스, 발레리 멜랏제, 로씨야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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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저 많이 외로워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