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까지 밤일을 하다가 요즘 낮에 일을 하고 밤에 쉬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이거 적응이 잘 안되네요..

일단 잠자는 시간이 바뀌어서 좀 그렇구요..

예전엔 출근이 오후6시 퇴근이 새벽2시... 잠자는 시간은 빠르면 새벽3시 좀 늦으면 새벽5시..

요즘은 출근이 아침8시 퇴근이 오후5시... 잠자는 시간이 빠르면 11시 늦으면 12시...

뭐 일단 아침에 일어나야니까  일찍 잘려고 하는데 정신이 참 맑기만 합니다...

요즘 울타리 밖의 양을 참 많아 잡네요...ㅋㅋ

그리고 퇴근하고 나서의 시간을 어찌 보내야 하는지 참 적응이 안되고 있습니다..

밤일 할땐 낮에 사진을 찍고 밤에 그거 보정하고 뭐 그랬었는데

낮에 일하니 사진 찍을 시간이 통 없네요..ㅠㅠ

사진 좀 더 찍어 볼려고 바디까지 무리헤서 기변했는데....흐;;;

여까지는 서론이구요^^;;

바디 바꾸고 m42 렌즈를 영입할려고 장터링중 렌즈 발견.. 입금 하고 오늘 받았는데..

그게 m42렌즈가 아니고 미놀타 MC로커 렌즈였네요..

혹시나 판매자분이 글을 잘못올렸나싶어 글을보니 제대로 "MC로커렌즈"라고 써주셨네요..

이걸 저는 암생각없이 m42랜즈라고 보고 물건을 구입했다는거죠 ... 바붕..''

렌즈받고 내 실수라 반품도 못하고 그냥 제가 판매글을 올리고 한심하게 이리 있습니다...

빨리 일상에 적응을 해야는데 말입니다....

아흐.. 오후 퇴근이니 노을이 이쁠때 사진 좀 찍어야 겠습니다....

일단 정신 좀 차리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