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과외비 천만원짜리 과외방 적발했다네요 ㅡ.ㅡ;
2011.03.22 17:13
천만원 들여서 과외시키면 확실히 뭐가 다른가요? 그렇게 비싼 과외가 있다니 @_@
그런데 확실히 이런 애들 교육사업이 돈 좀 되나보더라고요.
집사람 쪽 사촌 중에도 공부방 하는 사촌 있는데,
작은 공부방에서 시작해서 1호점 2호점 3호점 하더니만 6년만에 이젠 빌딩에 학원까지 차렸던데요 ;;;
대한민국의 학부모의 교육열이 대단하긴 한가봅니다 ;;;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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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짜리 받는 친구가있었습니다.
현재 명문중 -> 민사고 -> 해외유학 -> 박사 예정
이네요...
확실히 차이는있네요.
중학교때부터 프리토킹하는 아이였으니까요...
(부모님 직업이 아버지가 대학교수 / 어머니가 중학교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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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23 20:32
정말이지 차이가 난답니다.
독학이나 열심히 해서 못따라 간다는 얘기가 아니구요.
실력을 그대로 답습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이득입니다.
몇 천만원 쯤 미래를 위하면 껌값입니다.
미래의 기회를 사기 위해 지금 투자하는 것이죠.
High Cost High Return 인데. 다들 좀 사는 집안들이라 High Risk 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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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3.22 17:49
과외방에서 천만원이면 그룹인 경우가 대부분이겠죠...
4명정도 한다고 쳤을 때 250이면 그렇게 비싼건.. 아니라고 들은... 뭐 그렇다는군요..
근데 과외는 들인만큼 성적이 나오긴 합니다..
n등급이 1등급으로 바뀌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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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당 천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래전 알던 분 하나가 그렇게 아이 교육을 시키는 걸 봤으니까요.
십여년 전인데, 그 당시에도 월 오백~천만원을 들이더군요.
결론은?
뭐, 원하는 대학에 갔고, 몇 년 후 유학을 갔다는 것 까지는 알고 있습니다.
부모가 원하던 딱 그만큼 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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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방 임대료가 한달에 5천만원이랄지 하는 반전이 있지는 않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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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에 저도 그런 곳에서 알바 한적이 있었는데요. 엄청나게 비싸다 보니 정신이 바짝 들어서 부모든 학생이든 정말 열심히 합니다.
아쉬운 것은 그렇게 돈을 들이지 않고도 정신을 번쩍 차릴 수 있는 동기를 찾을 수만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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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23 00:23
월 천만원이라니.... 장난 아니네요. -0-
포항에서도 극성인 학부모들이 조금 있는 듯 보이던데...
그래도 서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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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3.23 09:06
더 비싼 방식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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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언덕
03.23 13:17
저런 과외 받다가 대학 가서 등록금 보면 무지 싸게 보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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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면 또다른 교육이 기다리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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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23 20:33
지금의 몇 억이 자녀에게는 미래 몇 십억의 리턴이 되지요.
천만원 내면 서울대 가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