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오랜만에 외식했습니다. 메뉴는 분식집 오삼 불고기~

절대로 회사 점심이 전부 풀만 나와서 그런거입니다. ^^;

여튼 동료들하고 밥을 먹고 나서 계산하려는데, 얼라리요?

그간 빌붙은게 좀 있어서 이번엔 제가 쏘기로하고 나왔는데, 카드가 찾아도 없네요 ;;

그래서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서 주니까 그걸로 결제하고 영수증을 받았습니다만

영수증을 받고 난 그 순간에 셔츠 윗주머니에 카드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시 카드로 결제를 부탁했습니다.

현금 돌려받고, 카드로 다시 결제하고 눈누난나 나왔는데요.

방금 영수증을 정리(저는 영수증을 왠만하면 정리합니다. 노트에 풀로 붙여요 ;;)하는데요

카드영수증은 밥값 19000원으로 결제가 제대로 됐고요.

그전에 현금내고 받았던 영수증에는 밥값이 19원으로 되어있네요 ;;

그냥 현금내고 나중에 그 영수증 들고가서 밥값이 19원인데 20000만원내고 1000원 거슬러 받았으니까

차액 18981원 내놓으라고 할 걸 그랬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