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 케퍽 관리위원분들이 젊으신 분들로 바뀌고 케퍽 게시판이 많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 실감되고
일일 방문객 숫자도 예전보다 훨 늘어나 모처럼 케퍽이 활성화되는 것 같아 보기 좋군요.

케퍽을 위해서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시지 않아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만 조끔 노파심이 생기는 것이 개선하시면서도 DB백업이나 보안은 잘 유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뛰어나신 분들이 알아서 잘 하고 계시겠지만 DB 날려 먹는 것은 날고 긴다는 마이크로소프트사 직원들도 심심치 않게 하는 일이고 농협같은 은행 전산망도 DB백업을 어떻게 하는지 복구를 시킨다 못시킨다 난리이고 해서 DB백업도 주기적으로 자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그냥 뭐 노파심에서 하는 얘기입니다.)

뭐 여담입니다만,

벌써 일년도 넘은 얘기가 되겠습니다만 옛날 케퍽이 폐쇄되고 갑자기 폰당으로 바뀌게 된 걸 꽤 의야하게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케퍽 대표분들이 옛날 차대장님을 만나셔서 옛날 DB를 돌려다라고 한 적이 있었고 차대장님께서 거절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때 잠시 구 케퍽이 열려져 있을 때 복원을 추진하시던 분들이 옛날 싸이트 클립핑을 시도 했었고 저도 Teleport란 어플로 한 하루 반나절을 긁은 적이 있었지요.
긁은 게 한 8기가 남짓 되더군요. 뭐 케퍽 아주 없어질 땐 대비해서 저 개인 포터블 하드에다 잘 저장하고 있었는데 요 넘이 좀 이상하더군요.
웹 클립핑이 거기 있는 바이러스까지도 구분하지 않고 그대로 긁어오는 것이라 하루는 제 컴이 좀 이상하다 싶어서 그 포터블 하드를 노턴 안티바이러스로 검사를 해 보니 바이러스가 서너개가 검출되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다른 백신소프트웨어로 검사를 해 보니 또 다른 백신으로도 몇 개가 검출되고 실제로 제 메인 컴을 오염시키는 거 였습니다.
한 동안 그 포터블 하드를 않 쓰다가 몇 달 있다가 백신을 엎데이트 시키고 검사해보면 또 바이러스 몇 개가 검출되고, 시간차를 두고 계속 검출되는 게 바이러스도 아주 악성들로 가득찬 바이러스 덩어리였지 싶습니다.
제 메인 컴까지 잘 못되면 않되서 결국 그 포터블 하드는 지우고 다시 포멧했습니다. 

지금와서 그 차대장님을 조금 이해가 되는 게(개인적으로 그 분을 잘 모르니다만) 그 DB 돌려줬어도 새로운 케퍽 서버 아작 날 께 거의 뻔했습니다.
누가 옛날 서버 해킹하고 바이러스를 올려 놨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알면 제가 고쳤겠죠) 옛날 서버를 계속 운영할 수 도 없었고 또 그 DB를 새로운 서버로 넘겨주기도 그래서 거절하신 듯도 하더군요.

컴터 보안이 쉬운 일이 아닌지는 잘 압니만 그냥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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