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는 요즘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2011.06.24 17:37

여유로움 조회:826 추천:2

회사를 그만둔 지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세월이 참 빠르네요^^
놀고 먹는 것이 제 적성에 이렇게 맞는 줄 몰랐습니다.
워낙에도 없었던 턱선은 자취를 감추었고
배가 빵빵하니 더 나오고 있어요.
피트니스 클럽에 3개월 코스로 끊어볼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빗길을 헤치고 출판사들이 즐비한 파주출판문화단지에 다녀왔습니다.
난생처음 파주에 가려니 마음이 두근거리더라고요.
그동안 메일과 전화로만 대했던 분들을 실제로 만나서
이런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눈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요즘은 먹고살려고 출판사 이곳저곳을 뚫느라
일주일에 2, 3번은 서울에 가나 봐요.
지하철이 다니는 곳에 사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매달 25일이 되면 월급 따박따박 받던 예전이 그리워질 때도 있지만,
적게 벌고 적게 써도 제가 원하던 일을 하는 지금이 참 행복합니다^^
 
추신. 운영진이 되고도 활동을 못해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아직은 마음이 바빠서 그런 것이니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려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3] KPUG 2025.08.06 6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378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2066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2911
29790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update 인간 08.03 76
29789 밤새우는 중입니다. [11] 왕초보 07.29 96
29788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176
29787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144
29786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6] 왕초보 07.16 161
29785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해색주 07.07 226
29784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174
29783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해색주 06.30 194
29782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192
29781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164
29780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201
29779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196
29778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161
29777 댄디한 강아지.. [6] file 아람이아빠 06.21 149
29776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266
29775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7] 해색주 06.02 320
29774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8] update KPUG 06.01 866
29773 최근에 만든 만든 신상..강아지 원피스.. [14] file 아람이아빠 05.27 441

오늘:
2,522
어제:
5,580
전체:
16,442,938